층간소음 끝이 보인다.
jkrARB5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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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7 08:50
윗집에서 ㅅㅂ 하루종일 가내수공업하는거 마냥 쿵, 탕, 뚝딱 소리나서 ㅈ같아서 폭발 직전이었는데
어제 드디어 천장 석고 판 하나 열었다.
윗집이 중년 부부 둘이 사는데 내가 보기엔 줌마는 조용함.
근데 아재가 ㅈㄴ 맨날 아침부터 산에서 캐온 나무, 약재들 썰고 으깨고 ㅈㄹ하느라 밤 12시까지 쿵쿵 소리가 계속 나
줌마는 남편이 그 ㅈㄹ하면 방에 들어가서 일찍 자거나 거실에서 조용히 쉬는거 같은데 이걸 노렸다.
아재가 거실에서 작업하는 소리나면 안방 천장 석고보드 열고 콘크리트 부분 존나 세게 한 10분 연속 때려줌(에어로빅 동작하면서 끝 고무로된 봉으로 치니까 삼각근 커지고 좋더라)
안방 안에서 작업하면 바로 거실 천장에 똑같이 10분 반복함.
그렇게 한 3분 정도 보복해주면 조용해지는데 어림도 없지 10분 마저 채움
그렇게 지금 3일 정도하니까 쿵쿵 소리날 때 천장 치면 10초만에 조용해진다...
이제 운동도 지치니까 곧 골전도 진동 스피커 사서 새벽에 계속 조지고 우린 노이캔 이어폰 끼고 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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