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난 감정조절이 왜케 미숙한지 모르겠다
N48AxXI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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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7 08:00
부모님이 어렸을적 사이가 좀 안 좋으셨고 아버지는 좀
강압적인 성격이셨고 어머니는 스트레스받은걸 어디다 못 풀으니
종종 나를 감정배출구로 쓰셨어 그런 환경에서 자라다보니
성인이 되서도 의견 하나 제대로 말 못 하고 네네 만 하면서 자랐고
그런 성향이 굳어져서 얼마전까진 남한테 부당한 일 당해도
어디다 말도 못 하고 그냥 나 혼자 삭이면서 살았거든
그래서 지금도 과거에 안 좋았던 기억들을 잘 못 잊고
가끔 그걸로 끙끙대며 앓아
근데 이게 어느 순간 터진거 같아........
가끔 나도 자각 못 하는 순간에 욱하고 나올때가 있어
그래봐야 큰소리도 못 내고 욕을 하는 것도 아니긴 한데
주변 사람과 언쟁을 하거나 할 때 감정적인 말투가
나도 모르게 나올 때가 있어 이걸 고쳐야 하는데
스스로 감정이 격해졌다는걸 자각도 못 하는거보면
감정조절이 너무 미숙한거 같아서 걱정이야....
항상 나도 모르게 한번 튀어나오면 상대방한테 너무 미안해서
사과하고 다신 안 그러겠다고 다짐하는데 쉽게 고쳐지지가 않는다
이게 어떻게 해야할치 모르겠어 상담이라도 받아봐야 하는지
정신과라도 가봐야하는건지 하......
강압적인 성격이셨고 어머니는 스트레스받은걸 어디다 못 풀으니
종종 나를 감정배출구로 쓰셨어 그런 환경에서 자라다보니
성인이 되서도 의견 하나 제대로 말 못 하고 네네 만 하면서 자랐고
그런 성향이 굳어져서 얼마전까진 남한테 부당한 일 당해도
어디다 말도 못 하고 그냥 나 혼자 삭이면서 살았거든
그래서 지금도 과거에 안 좋았던 기억들을 잘 못 잊고
가끔 그걸로 끙끙대며 앓아
근데 이게 어느 순간 터진거 같아........
가끔 나도 자각 못 하는 순간에 욱하고 나올때가 있어
그래봐야 큰소리도 못 내고 욕을 하는 것도 아니긴 한데
주변 사람과 언쟁을 하거나 할 때 감정적인 말투가
나도 모르게 나올 때가 있어 이걸 고쳐야 하는데
스스로 감정이 격해졌다는걸 자각도 못 하는거보면
감정조절이 너무 미숙한거 같아서 걱정이야....
항상 나도 모르게 한번 튀어나오면 상대방한테 너무 미안해서
사과하고 다신 안 그러겠다고 다짐하는데 쉽게 고쳐지지가 않는다
이게 어떻게 해야할치 모르겠어 상담이라도 받아봐야 하는지
정신과라도 가봐야하는건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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