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동기들 다 좆밥으로 보이는데 어떡하지
예대 졸업반인데 우리는 상업예술과임 나는 이미 학생 신분인데 프리 뛰어서 돈 벌고 있고 졸업 하면 메인스트림 쪽에서 오퍼도 왔음 진짜 말도 안되는 상황이라 나도 안믿김.
내가 이렇게 될수 있었던 데는 투자와 인맥관리가 컸음.
근데 동기들은 뭐 지들 나름대로 인맥 관리는 할지도 몰라도 투자를 존나게 안함.
나는 반면에 프리 해서 한달에 부수입 100 땡긴다 치면 70은 재료, 작품 퀄리티에 투자함 나는 전문가 필요할땐 돈주고 전문가도 고용함. 진짜 내가 생각해도 제정신은 아님.
학생이 작품 하나에 100씩 태우니깐...
이러니깐 작품 퀄리티랑 경험치가 애들이랑 나랑 차이 날 수밖에 없음. 객관적으로 생각해 보려고 해도 비교 해보면 차이가 심함 장비나 재료가 중요하지 않은 부분 에서도 차이가 많이 남 이건 교수님도 인정 했음.
근데 어느순간 애들이 나한테 뭘 느꼈는지 질투인지 말도 잘 안하고 은따를 시키더라? 그러면서 인스타 부계정으로 작업계정 염탐은 존나 하고ㅋㅋㅋㅋ 근데 지들 필요할 때는 연락해서 존나 굽신거림.
근데 사실 나도 2년 전 까지는 그냥 평범한 학생 아니 사실 존나 못하는 학생 이였음. 근데 고만고만한 새끼들이 작업물 가지고 은연중에 무시하길래 그때부터 칼 갈아서 투자하고 노력해서 성장한거임. 열등감이 나를 성장하게 만들었음.
애들 덕분에 내가 성장 했지만 요즘 다 좆밥으로 보이고 몇명은 다른분야로 전향 안하면 굶어 죽을거 같은 애들도 보이는데 애들 다 자부심이나 전공자 뽕 오지게 맞은 상태임
이거 얘기해주고 싶은데 싸움 날거 같기도 하고 아직은 시기가 아닌거 같음 나중에 굵직한 작업들 해서 그냥 증명 해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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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니 인생 니가 잘 나가게끔만 하면 되는거임
적 만들어서 좋을꺼 없음 그냥 모른척 지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