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집인들은 캠핑장 매너타임 어떻게 생각하심?
필자는 솔캠, 가족캠 다니는데 어느순간 부터 매너타임에 대한 의문이 생기더라구
필자는 어렷을때부터 가족과 캠핑을 다녀서 그런지 사실 매너타임이라는 것에 예민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
물론 술먹고 고성방가 하는 그런 사람들은 당연히 캠지기가 주의를 줘야겠지만 10시 이후로 시끄럽다고 자라고 하는건
난 오히려 왜곡된 캠핑 생활을 하는게 아닌가 생각이 들어
사이트 간에 간격이 없다면 천쪼가리 사이에 대고 옆에서 자는건데 12시만 되면 시끄럽다고 싸우는 사람들이 요즘 많더라구
나는 솔캠가면 1~2시, 가족캠가면 11~12시 사이면 잠을 자거든 옆 텐트에서 조용하게 얘기해도 사실 난 이것도 캠핑에 일부러 생각해서
조용해달라고 말을 하진 않아;; 가끔 정말 진상 캠퍼 만나면 내가 굳이 말하지 않더라도 다른데서 말을 하더라구
근데 이게 어느 순간부터 10시만 넘어가면 핸드폰으로 유튜브 보다가도 부담이 되는거야;;
내가 경험해왔던 캠핑과 점점 다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게 매우 안타깝더라구;;
물론 떠드는 사람들을 옹호하는건 아니야 하지만 대화 소리에도 시끄럽다고 잠 못 든다면 그 사람은 캠핑과 맞지 않는 사람이지 않을까?
코로나 때문에 요즘 캠핑족들이 많아졌는데 그로인해 점점 스트레스 받아가는 캠핑 생활이 매우 안타까워
개집인들은 어떻게 생각해?
1. 10시 이후 매너타임 칼같이 지켜야한다.
2. 1~2시 정도까지 소소하게 대화 나누면서 노는거 정도는 이해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