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수가 주는 압박이 엄청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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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8 20:44
94년생 이제 내년에 29살
젊다면 젊은 나이고, 스스로도 괜찮타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연말이 되니까 아홉수의 압박이 엄청 오네요
특히 25살 이후부터 원하던 기업에 입사하기 위해 정말 열신히 공부했었고, 27살 입사하고 나선 고향 떠나 타지로 발령받아 타지에 적응하고, 또 업무에 적응하고 하느라 2년이 정말 훅 갔는데...
이젠 업무도 어느정도 익숙하고, 혼자하는 타지생활도 그럭저럭 살만해 저녁에 테니스, 헬스 등 취미 생활하고 살아서 어떻게보면 가장 행복한 시기인데
그냥 29살이 된다는게 엄청 압박으로 다가오고 놀 수 있는 날이 얼마 안남았다고 급 우울해지네요
또 취미생활은 잘 하면서 남들 다 하는 연애는 자꾸 실패하니까 너무 자존감도 떨어지고 ㅋㅋㅋㅋㅋ
좋은 시기면서 또 불안하고, 남들 결혼식은 가면서 난 연애도 못하고 있고ㅋㅋ 원하던 기업 합격해서 목표는 이뤘지만 그 다음 목표를 설정하지 못해 표류하고 있는 내 모습보며 생각이 많아지구만유
젊다면 젊은 나이고, 스스로도 괜찮타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연말이 되니까 아홉수의 압박이 엄청 오네요
특히 25살 이후부터 원하던 기업에 입사하기 위해 정말 열신히 공부했었고, 27살 입사하고 나선 고향 떠나 타지로 발령받아 타지에 적응하고, 또 업무에 적응하고 하느라 2년이 정말 훅 갔는데...
이젠 업무도 어느정도 익숙하고, 혼자하는 타지생활도 그럭저럭 살만해 저녁에 테니스, 헬스 등 취미 생활하고 살아서 어떻게보면 가장 행복한 시기인데
그냥 29살이 된다는게 엄청 압박으로 다가오고 놀 수 있는 날이 얼마 안남았다고 급 우울해지네요
또 취미생활은 잘 하면서 남들 다 하는 연애는 자꾸 실패하니까 너무 자존감도 떨어지고 ㅋㅋㅋㅋㅋ
좋은 시기면서 또 불안하고, 남들 결혼식은 가면서 난 연애도 못하고 있고ㅋㅋ 원하던 기업 합격해서 목표는 이뤘지만 그 다음 목표를 설정하지 못해 표류하고 있는 내 모습보며 생각이 많아지구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