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중반 모쏠

 본인 30대 중반. 작년에 결혼했음.

항상 참석하는 친구중 한명이 모쏠임.

키는 170초반이고 정상적인 몸뜽이에(뚱뚱x 통통x 멸치x) 에 얼굴도 뭐 곱창난 수준은 아니고 옷도 신경써서 입는거 같음.

근데 여자 앞에서 말을 한마디도 못함. 가끔 모임에 제수씨 델꼬오는 친구들이 몇몇 있었는데 한마디도 못하고 쭈글쭈글.

남자들끼리 모였을땐 여포 그자체. 

평소 성격도 순둥순동한데 술만마시면 무조건 룸ㅆㄹ을 다 델꼬감.

안간다는 친구들도 있지만. 돈없어서 못간다는 친구있으면 그친구가 다 내줌.

결혼전 동창회때 나보고 같이 안가면 자기 차에 뛰어든다 그래서 끌려감

델꼬간 친구가 방관리(?) 해주는 웨이터 형님한테 하대 하는거 보고 소름1.

ㅊㄴ들 무한대로 로테이션 돌아서 소름2.

술먹고 걍 끝나는줄 알았는데 ㅁㅌ 같이 올라가는것도 몰라서 당황함.

갑자기 생각나서 글씀 ㅅ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