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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수저 집안 아버지 술 주정 기억 나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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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기 어릴때 부모님이 공부 안시켜줬다고 술먹고 눈물 콧물 질질 흘리면서 움.


2. 친할머니 돌아가신날 술 먹고 장례식장에서 깽판 부림. 친가쪽이랑 아에 연락 끊김


3. 달에 100~200만원 벌어다 줘놓고  술만 먹으면 하는 소리가 500~600씩 많게는 1000만원도 벌어다 줬다고

 니네 엄마한테 돈 관리 시킨게 천추의 한이라함 . 이게 제일 얼탱이 없음;;


4. 술 만땅 취해서 집안 때려부셔가지고 경찰 부른거만 10번정도 됨. (경찰한테도 겁나 욕함)


5. 4층 살때 술먹고 뛰어 내린다고 난간에 메달린거 내가 온힘을 다해서 끌어안고 경찰 올때까지 버틴적 있음.


6. 강아지 처음 키우는데 술먹고 오더니 강아지한테 싸커킥 ㅈㄴ 쎄게참. 강아지 그자리에서 바로 똥 지림. 바로 다른 사람한테 분양함


7. 술 먹고 죽는다고 맨발로 산에 올라간적 있음. 근데 올라가다가 술 깼는지 다시 내려옴.

 

8. 술먹고 맨발로 죽으러 산에 간 날 집 앞에서 딱 마주쳤는데 술 한잔 같이 마시자고 술집 간적 있음. 맨발로


9. 맨발로 도망 나온적 있는데 다음 날 아침에 엄마랑 나랑 슬쩍 들어가서 집안 다 떄려부셔논거 더 어지르고 나온적 있음. 보고 정신 차리라고...


10 . 술만 먹으면 가족들 굶는게 한이 되서 쌀은 안끊기게 사다 날랐다고 함 ㅡㅡ;;; 


11. 술먹고 집에 와서 밥 먹다가 갑자기 술이 올랐는지 밥 그릇 딲 집고 바닥에다가 팍! 하고 내려침.


12. 엄마랑 밥먹고 있는데 아빠가 술먹고 들어오면서 밥 먹냐고 물어봄. 엄마는 그냥 아침에 먹고 남은거 먹고 있어~ 라고 했는데 그 말 듣더니

자기는 뭐 밖에서 맛있는거 먹고 오냐는 식으로 시동 걸더니 그날도 집안 때려부시고 난리남.


13. 집안에 불 켜놨더니 전기세 아깝게 왜 켜놓냐고 함. 그래서 다음엔 꺼놨더니 왜 사람 안왔는데 꺼놨냐고...하 시바새키


14. 내가 아빠 안방 들어갔을때 문 닫고 버틴적 있는데 등산지팡이 뾰족한데로 문 다 떄려부심 ㅋ 영화 보는줄 알았음. 방문 막 뚫리는거 보고;;


더 많지만...이만 


Best Comment

BEST 1 WhZ4o1zH  
고생많았다. 살아남았네.
10 Comments
WhZ4o1zH 2022.08.30 09:38  
고생많았다. 살아남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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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VYRyWY 2022.08.30 19:02  
[@WhZ4o1zH] 고마워요
ikZ3fdF3 2022.08.30 09:48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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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VYRyWY 2022.08.30 19:02  
[@ikZ3fdF3] 파팅
47ChcRb0 2022.08.30 09:52  
혹시 상담같은 걸 받아보신 적은 있으실까요? 지역자치구별로 상담센터들이 있고 대학에도 상담센터가 있어서 큰 비용 없이, 부담 없이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괜찮다고 넘기지마시고, 가족에 대한 마음을 한번 해소시켜야 하는 순간이 삶에 반드시 찾아올 것입니다.

그 순간을 선생님께서 주도하실 수 있도록, 상담 한 번 받아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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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VYRyWY 2022.08.30 19:01  
[@47ChcRb0] 상담 받으라고 하는 순간 저희 다 칼맞아 죽을걸요...ㅋㅋ
dR4DMH09 2022.08.31 12:01  
[@aPVYRyWY] 가족 말고 글쓰신 선생님 말씀하신 겁니다,,, 선생님만 받아보세여 꼭 ,,,
BpUIv0fa 2022.08.30 09:53  
나는...
1. 아빠 술먹고 들어오면 거의 칼이나 가위들고 엄마 죽이려 함(집은 큰데 대가족이라 우리 4식구 한방에서 잠)

2. 하루는 만취해서 나 엎드려뻗치게 한다음 쇠파이프로 엉덩이 존나 때림.. 이유는 없음

3. 또 다른날 너무 무서워서 엄마, 동생, 나 이렇게 잠시 집 밖으로 도망감. 돌아오니 방문(나무문)에 식칼 꽂고 기다림..

4. 장사하던 가게로 친구들 불러서 맨날 술마심..망함

5. 술마시고 들어오더니 어떤 이유로 큰엄마 머리통만한 돌로 머리 찍어버리려함. 큰엄마 담담하게 뜨개질하심.. 대단함.. 큰일 날거 같아서 아빠 빽포지션 잡고 넘어뜨려서 초크로 제압함.. 진짜 힘주고 싶었는데.. 그래도 가족이라 참음...

6. 같이 술먹던 사람한테 죽기전까지 맞고 들어옴 얼굴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
때린 사람이 집에 와서 무릎꿇고 잘못했다고 빔. 우리 사촌형 부들대면서 죽이려하는거 내가 말림

7. 한번은 라면에 뽈락 넣어서 끓임. 존나 비렸음. 안먹는다 했다가 혼남..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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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VYRyWY 2022.08.30 19:02  
[@BpUIv0fa] 너도 심했네 ㅋㅋ
aPVYRyWY 2022.08.30 19:01  
댓글들 감사. 참고로 밖에 나가면 천사입니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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