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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본인글)알고보니 여자친구가 유부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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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여자친구가 유부녀더라

100일조금 넘게 만나는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제나이는 33세 5년간 만나던 여자친구와 헤어지구 연애할 길을 찾다가 ‘글램’이라는 소개팅 어플에서 만났습니다
뭐 이런저런 사람이랑도 만나보고 했지만  난 안양 그녀는 과천 거리도 멀지않아서 또 몸매도 좋고 예쁘고 그래서
만나게 됬습니다

예쁜 외모만큼 자신감이넘치고 몸매도 잘들어내는 옷을 잘입고 다니며 연예인 스러움을 느꼇죠
누가봐도 예쁘다 정도는 아니었어도 일반인 중에는 옷도잘입고 얼굴도 예쁘고 그랬어요
금방 빠지게 되었고 일주일 대화하고 만남을 갖고 머지않아 금방 사귀게 되었습니다

집도 가까운지라 자주볼수 있겠다고 생각했고 주말은 그녀를 만나기를 기다렸죠
그녀는 가족행사가 많더라구요 
워낙에 전여친한테 데인게 있어도 현여친한테 의심되니까 이거해달라 저거해달라
할수없자나요 ?

그런데 알아서 나 가족이랑 여기왔어
저기서 왔어 사진보내고 그러는데 참 고맙고 사람한테 신뢰도주고 의심할게 없겠구나 
그랬죠 

그녀도 4월말경에 퇴사후 잠시 쉬는상태였습니다
4월말 5월초경 황금연휴기간 있었자나요 그때 저희는 이틀에 한번꼴로 혹은 연속으로 보고 
더 친근감을 갖고 보통의 연애처럼 잘 만나왔습니다
그녀는 퇴사후 용돈벌이로? 모델일을 잠깐 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얼굴이 막 엄청 연예인스럽진않아도 몸매는 참 좋았거든요
사귀기전에도 이런저런 사진보내면서 자랑하는데
몸매가 부각되는? 사진도 보내면서 와…이런몸매니까 모델을 하는구나 할 정도였죠
키는 160초반인데 비율이 좋고 바스트도 크고 그랬죠
5월은 가정의달이기두하구 가족모임이 종종있을거다라는 얘기는 했엇고
저또한 그러기에 그러려니했죠

5월 9일경
백운호수근처에 맛집으로 부모님을 모시고 밥을 먹은후 근처 빵카페로 갔어요
그녀는 아침일찍부터 촬영을 한다했고 3시 나 넘어서 끝나니 그떄까지 연락이 잘안된다고했죠
그러려니하고
카페에서 빵을 먹고 이런저런 얘끼를 하고 있는데
저멀리서 낯익은 얼굴이 들어오더라구요
촬영을 하고있어야할 그녀가 낯선남자와 함께 들어오는겁니다
???뭐지.. 그녀도 들어오자마자 어? 하고 손바닥을 제게 보이며 안녕? 이라고 조용히 얘기를 하더라구요
어의가없엇죠 뭐가저렇게 당당하지

그러고 카페밖으로 나가 전화를 했습니다
몇통을해도 안받다가 받더라구요
누구냐 하니까 그냥 아는 사람이랍니다
너 촬영하고 있다면서 거기에 낯선남자랑 있는건 내가 어떻게 생각해야하나
그랬습니다
어플로 만났지만 초반에 데이트도많이하고해서 애정이 깊어진 상태였죠
그후 오후에 동네로 갔고 나오라고한뒤 차에태웠습니다

워낙에 말로 사람은 긁어도 화를내면서 말하는 성격이아니라서
조근조근 다 캐물었습니다
왜 거짓말 했냐
촬영 한거는 맞냐
묵묵 부답이었씁니다

혹시 그남자는 애인이냐 내가 세컨인거냐
아니면 요즘 사람들 누구는 있는 섹파 같은거냐?

어떤것도 이해가지않아도 다물어보았지만
미안해 다시는 안그럴게 하면서 얘기를 하는겁니다

뭐 고등학교때 만났던 남잔데 요새 다시 연락이와서 안부를 뭍길래
나만나기전에 약속을 잡아놨던거라 궁금하기도해서 만났다
뭐 다른거 한거는 없다 카페에서 얘기만 좀 하자고 해서 갔던거다
거짓말해서 미안하다

그럼 그남자를 만나지 왜 나를 만나냐
하니까
나는 지금 좋아하고 사랑하고 계속같이있고 싶은사람인데
오늘만난 남자는 그냥 옛사람이 궁금해서 만나거랍니다

한참 그녀를 좋아함이 끝없이 올라간 때였고
연신 미안하다고 하기에…
오래사귄여친도 태국으로 여행보내줬다가 남자랑 바람난 경험이있어서
난 바람은 싫다…이해못하고 경멸까지한다..
그러니까 화내거나 하지않을테니 그남자만나고싶음 만나라해도
자꾸 제가 좋다하여 결국엔 용서하기로 했었습니다

그후 저희는 그날은 잊고 알콩달콩 살았죠
근데 그녀는 좀 아픈과거가있었습니다

어렸을적에 목포에 살았었는데 성폭행을 당해서 가족과 함께
서울로 올라왔다고 하고, 성인이되서도 대학생때 남자선배가 술맥이고 하려고했었다고하고
남자친구가 잠자리 촬영하려다가 걸린적도 있다고 하고
그래서 관계를 갖는걸 싫어했고 관계거부하다가 헤어진적도 있고 했다 했습니다
워낙 몸매때문에 또 가슴같은게 잘보이는 옷을 입어서 사람들이 가볍게 보고 덤빈게 아닌가..라는 제나름에
실드를 치고있엇죠. 솔직히 사랑이라는 콩깍지때문에 그렇지 모르겠습니다
근데 그것도 그냥이아닌게
같이 밤을보내면 잠들면 잠꼬대로 끙끙.거리고 잘못했어요..하고  자다가 껴안기만해도 싫어…하는 잠꼬대도하는둥
상처가 있는 사람이라고 불쌍하게도 여기기도 했습니다 제가잘해줘야겠다고…


아버지도 검사셨는데 그일로 다같이 올라오게 됬다고했습니다
현재 7살많은 변호사 친오빠가 있고 6살 어린 남동생이 하나 있습니다

아무리 친해도 가족(?)은 잘 공개안하는데
뭐 가족끼리 카페가면 카페간 사진
“자기가 못믿을까바 보내는거야 아빠 앞에있어 “ 하면서 굳이 요청하지않아도
믿음을 주려는 모습
그런모습에 이전일은 잊고 잘 만났죠

6월쯤?
집근처에 이모가 사는데, 이모네가 이모랑 딸이랑 사위랑 애기랑 사는데
사위는 배를 탄답니다 그래서 1년에 몇번 들어오고 딸은 일을하고싶어서 일을 하러다니라
애기를 이모가 본답니다

그때부터 약간의 용돈을 받기로하고 애기를 자주보는듯했습니다
집도 아파트 건너편 주택인지라 워낙 가깝고
엄마랑 이모가 자주 놀러다녀서 자기한테 애를 맞기고 간다고 하더라구요
아 그럴수도 있지 하면서 저도 
6월 중순쯤 수출악화와 코로나로인해 퇴사를 하게되었습니다

저도 시간이 많으니 이제 여자친구랑 신나게 놀고싶은 생각이 많았죠
그런데 뭐만하면 4시쯤 집에 가야한답니다
어느날은 세시에는 가야한답니다
뭐 이모가 엄마랑 어디나가는데 애좀 보라고 해서 안된다..
엄마가 병원을 가셔야하는데 아버지는 바빠서 이모랑가야하는데
내가애를 봐야한다 
네 물론 그럴수있습니다 오빠랑 7살 차이나니 현재 40이니 
어머니가 80가까이 됬다고 하더군요
네, 어머님 팔면 어쩔수없죠 이모가 맡긴다는데
제가’놀자’할려고 불러내는것도 어렵죠
뭐 그래서 아침에 모텔가서 사랑도 나누고 3,4시 보내던가
둘다 사진찍는걸 좋아해서
근교 남양주나 이런데도 아침일찍가서 사진찍고 돌아오고 이런적도 있습니다


그후로는 그러려니했고 애기도 잘보고 하니까 뭐 나중에 우리 애기 낳아도 좋겠다
이런말도 나누며 하하호호했습니다

그녀는 참 이상한게 있었습니다
휴대폰에 에러?로 인해서 사진을 지워도 용량이 비워지지 않아서 매번 놀러가서 수백장을 찎어도
집에가서 비우고 온답니다

그래서 그럼 내가 고쳐주겠다 이러하면 지워진다 뭐한다 아니면 센터를 가자어쩌자 해도
차일피일 미루게되었죠
워낙 기계치기도 하고 그러려니 넘어가게되었죠 어느정도 만남이 지속되니 신경도 안썻구요

근데 매주 거의 주말마다 본인가족과 이모네와 조카(사위는 한국에복귀햇다함)와 함께
식사를 자주하더라구요
뭐 매번 한정식집 보내고 
카페가서 사진찍은거 보내고 하면서 나 여깄다 저깄다 보내구요
여기는 가족끼리 참 친한가보다 매번 그러구
또 어머니가 아프기도하고 나이가많구 오빠도 미혼인데 변호사라 주말에만 집에와서
시간을 가져야 한다길래 그렇구나 했죠
뭐 저녁이나 주말에 하루정도는 저를 만나니 불만도 없었구요

또 의심할게없는게
카톡메인에는

자기야(하트)사랑해
우리 항상 사랑하는 1분 1초 뭐 이런것도 써놓고
전여친은 이런거 정말싫어했는데 요청한적도없지만 이렇게해주니 사랑 받는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또 이상했던거는
제이름이나 이니셜은 한적이없고
막 자기 남자친구 생겼다고 사진올라고오하면 안되는게
지난 카톡 캡쳐해서보낸게 막 찝쩍? 거리는 남자들때문에 구설수 오르기싫다
지금도 그러는데 자기랑 있는 사진 보내면 자기한테까지 피해갈까바 싫다 이정도 하고있으니 봐달라고 애교를 부리곤했으니
어차피 저렇게하면 바람?은 안피겠거니 했죠

제가 4월30일부터 연애했고 
101일째가 되던 8월 8일 주말을 맞아 제가 미리 예약한 인터컨테넨샬코엑스 호텔에 묵기로 했습니다
그중간에 막 싸우기도 했고, 정서적으로 불안할때 전화몇번했더니 못믿냐 아직도 뭐 그런얘기도 저한테하길래
내가 너무 다그쳤나 해서 1박2일동안은 즐겁게 해줘야겠다 생각했습니다

막 그녀가 너무 사랑스럽게 보이고 하니 도착하자마자 호텔 전경으로 사진몇장찍고
바로 사랑을 나눴죠 한 3번정도 내리 했던것같아요 3시 입실해서 짐풀고사진찍고 놀면뭐하니끝날떄까지
막 사랑해줘야겠다고 생각하니 몸이 건강해진건지 잘되더라구요
그러구 미리 준비한 풍선같은거 세팅해서 창문에 붙이고 
심지어 풍선을 좋아하는여자친구이기에 헬륨통까지 구입해서 가져가서 띄었습니다

뻥안치고 3-400장정도 찍고 제사진도 찍고 커플사진도 찍고
저녁도 먹고 또 찍고 놀고 눈마주치면 또 하구 
약을 안먹었는데도 사람의 심리가 기분이좋으면 잘되는것 같더라구요

1시쯤 자기전까지 워낙 그녀가 예뻐보이고 심지어 예쁘고 좋은얘기 앞으로 잘하겠다 어쩌겠다
우리 그런 오해들은 이제 하지말자 내가 의심같은거 안하니까 어쩐다 저쩐다 사랑해하고
잠들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요새 허리가 좀 아픈데다 잠자리를 한 여섯번 했더니? 중간에 찌뿌둥해서 꺳습니다
소변도 마렵구요
새벽4시정도였는데, 워낙 모텔에서도 샤워할때 폰훔쳐보는거싫어서 가져가는 친구인지라
자고있을때가 무방비라서 
오늘찍은사진도 3–400장찍어도 나한텧오는건 2-30장이겟지했습니다
워낙에 베스트샷아니면 다지운다그래서 

그래서 저는 미리 보고 옮겨놔야지 하고 켰습니다
음…딱 오늘 찎은사진만 있더라구요

근데 너무 깔끔하게 그렇게되있어서 오늘 사진많이찍을거알고 용량 비우고왔나?
내가 오류같은거 함 볼까?

예전에 저한테 보여줬는데 여자친구는 갤럭시쓰는데 정보 뭐 내역보면은 사진은 용량은 없는데 기타?란에만 100몇기가되있었습니다
그러면서 사진을 지워도 저게 안비워져서 사진을 많이 못저장한다 하더라구요

전 아이폰만 써왔어서 바탕화면에 설정이없길래
어플검색에서 설정을 찾으려 했습니다
그 검색창을 누르는데 ‘포토’라는게 있더라구요
응? 얘는 백업 엔드라이브로 한댓는데 안드로이드라 기본으로 갈리나하고 켜봤습니다

….
……
…….

판도라의 상자가 거기에 있더군요..

베스트샷 말고는 다지웠다는 본인사진이 거기에는 왠만큼 어느정도 더 많이있었습니다
저한테 보내준 자기사진중에는 ㅎㅎ

그래서 신나서 내리는데 조카? 사진이 많더라구요
아~ 워낙오래봐서그런가?
또 쭉 내리는데 오빠로 추정되는 분이랑 카페에 나란히 앉아서 사진을 찍은게 있더라구요
근데 날짜가 8월첫쨰주 비많이와서 전국이 난리난날 저한테는 집에서 아파서 쉰다고 한날인데…
뭐지 그떄 다운받은건가…  그사진 앞뒤로는 제가아는 알리바이였구요

또 쭉내리자…
내리자…


한사진에 주방 벽에 그녀와 오빠로 추정됬던 사람이 찍은 웨딩사진 액자가 걸려있고
그앞에 식탁에 조카라고 나한테 직접보여줫던 아이가 그 오빠 어꺠에 앉아있는 사진이 찎혀있던것ㅂ니다.
이건 누가봐도 결혼한사람이고 그아이는 조카가아니구 지애였죠..
더 내렸죠..
신기한게 남편사진도 많이없어요
구글포토는 백업용으로만 쓰고 다른 외장하드에 저장하는건지
여튼 하나하나 돌아보니..
아 우선 그 구글포토에는 저랑 놀러갔던 장소에서 찍힌 사진은많지만 제 사진은 1개도 없습니다

워낙에 친구들이랑도 박람회도가고 했으니 아마 그오빠한테는 친구랑 놀러갔다왔다 이랬나보네요
죄없는 아이의 재롱 사진 아이의 동영상…
점점 보다가 이젠 남편이라고 확신을했고, 저한테 ‘우리오빠도 있어’라며  얼굴에 스티커 처리해서 보냈던 원본 사진을 보게되었어요
그남자네요 아이아빠..

새벽에 입을 막고 울었습니다

하지만 미쳐버린 저인지 더확실한 증거를 찾고자 사진을 샅샅이 봤습니다
백업도 시도했구요

그아이는 그녀의 아이가 확실하고 그오빠는 남편이 맞고
그녀는 3형제가 아니구 남동생만 있었구..
이모는 진짜있는지 없는지모르겠고…
주말에 놀러간건 지 부모님이랑 동생이랑 오빠랑 지 자식이었네요..

검사은퇴후 공인중개사 한다던 아버님은
원래 무슨화재 부동산 담당이었던 은퇴식상패?사진을 보고 알았고 
성함이 적혀있어 
(공인중개사는 이름만으로도위치를 찾을수 있더라구요)
어디서 공인중개사하는지도 알아냈구요

지오빠랑 한 페이스북메신저? 캡쳐사진에 남자이름이 적혀있엇고
변호사 떙떙떙 이라고 화환보낸 사진이 하나 있길래
그걸로 오빠 변호사사무소 위치도 알아냈습니다

근데 중간중간 카톡 캡쳐사진보면
2019년 2018년에도
남자들이 
‘요새 남자친구생겼나봐?’ 이런식으로 보내고 했던캡쳐 사진있는거보면
저말고도 데리고 놀던 사람들이 있던가 기혼사실을 숨긴것같습니다
카톡프사에도 누가봐도 처녀고 누가봐도 몸매좋고 예쁜거 들어내기좋아하는 여성으로 생각했거든요


전 전여친도 저한테 거짓말로 일관하다가 헤어진후 바람사실을 알게됬어서 그렇게 막 전부 의심하진않지만
어느정도 비밀이 많은것에대해선 신경을 쓰고있던터라

충격이 더 컸습니다

심지어 ‘어제’ 더사랑해줘야겟따고 맘먹고 즐겁게 놀고했는데…

‘다른남자들과 잠자리는 억지로 당하고 ㅅㅍㅎ경험도있고해서 싫엇는데 저랑할때는 미숙하지만 물도 많이나오고 ㅇㅁ열심히해줘서 사랑받는다어쩐다’했던 그년데..

너무 와르르 무너졌습니다

그리고 아침되서
아무일 없다는 듯이 그녀를 꺠우고 10일째인 지금 아무렇지 않은척 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휴대폰에서 더 증거를 찾아서

복수를 하고싶은데….
제가 그녀의 포토를 백업한게 불법으로 제가 되려 잡혀들어갈까바 무섭고..
헤어지면 그만아닌가 하기엔… 제나이 33세..적지않은나이게 사랑으로 정착하고싶었던 제가
퇴사후 요새 자존감도 낮은제가… 못나져서…어떻게든 그녀에게 상해적인 해를 주지않아도

그녀의 부모에게 알리거나 그녀의 남편에게 알리거나 고통을 주고싶네요

이러면 안되겠죠? 사진증거야 지우면 그만인데…
제가 변호사를 선임해서 어쩌고 저쩌고할수있는것도아니고..

지식인에도 물어보니 혼인사실을 숨긴 남자와 여자가 있엇는데 여자가 소송을 했엇따 그래서 이겼다
그러는데…

괜히 그러다가 저희집에도 불똥이 튀는건아닌가 해서 그건 생각을 접었구요..
어떻게해야…될지 혼자생각으론 도저히 되지않아 개집에 글을 올립니다

(참고로 사진속 내용으로보아 저에게 알려준 본인의 집주소는 거짓이며, 집앞까지 데려다줬엇는데 동이 다른걸로 보입니다)
(남편은 어느회사소속 변호사로 재직중인걸로 보입니다)-이것떄문에도 아무것도 못하겠네요 역풍맞을까바
(8월17일 저에게 어머니병원에 있다고 뻥치다가 제가동네에서 잡았습니다 왜 거짓말 햇냐고 하길래 
5월9일 카페에있던 남자한테 연락와서 바람쐬고왔답니다. (노답))
헤어지는건 잠정 사실이나 아직 결론여부를 결정못해서 앞으로그러지말아라 용서한척 하고있는중입니다
그녀의생일은 다음주입니다 

1.그녀의 남편과 아버지에게 사실을 폭로한다
2. 그녀의 집으로 찾아가 써프라이즈한다(경찰출동할거같음)
3. 그녀와 생일을 보내고 있는 레스토랑에(예약해둠) 남편을 부른다

제가 이렇게 까지 모난 생각을 갖고있습니다

욕이든 조언이든 공감이든 부탁드립니다

50 Comments
eelxhuXp 2020.08.18 16:26  
유부녀 NTR  개이득

럭키포인트 4,781 개이득

iah3piCP 2020.08.18 18:19  
[@eelxhuXp] ㅎㅎㅎ..마음이 그렇게쉽지는않아요

럭키포인트 12,434 개이득

9ZMBgyDy 2020.08.18 16:40  
유부녀의 맛 기맥히지

럭키포인트 13,184 개이득

iah3piCP 2020.08.18 18:19  
[@9ZMBgyDy] 고추도 마음이 편해야 쓸수있는거같아요
kNK79mKv 2020.08.18 18:30  
[@iah3piCP] 애도
0kOrhvKV 2020.08.18 16:41  
걍 불륜 즐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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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h3piCP 2020.08.18 18:20  
[@0kOrhvKV] 전여친도 바람으로 떠내보내서 같은사람되기싫어서요
BUyxIg3N 2020.08.18 16:43  
모르는척하고 맘천천히비우면서 셋스나해

럭키포인트 29,956 개이득

iah3piCP 2020.08.18 18:20  
[@BUyxIg3N] 마음안가는곳에 몸이 잘 안가는타입이라..
ULtHwCAv 2020.08.18 16:55  
오와 떽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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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h3piCP 2020.08.18 18:20  
[@ULtHwCAv] 뗵뜨가 신비로운나이는아니라서..
LS6mpDOj 2020.08.18 17:03  
힘내..

럭키포인트 26,968 개이득

iah3piCP 2020.08.18 18:20  
[@LS6mpDOj] 고마워요 익명게시판인데 응원해줘서
hw22Ujni 2020.08.18 17:05  
개붕이 멘틀이 나갔구나. 그래도 대단하다 바로 쳐죽이지 않은게 어디임.

럭키포인트 13,038 개이득

iah3piCP 2020.08.18 18:21  
[@hw22Ujni] 멘탈은 사진본날 나갔고..이제는 복수에 대한열망으로 부여잡고있습니다
hkSWcj5A 2020.08.18 17:20  
개붕이 멘탈 깨졌지만 그래도 이성적으로 생각하길 바라... 내 생각엔 그냥 늦지않게 남편한테 말하는게 좋지않을까....그냥 내 생각인거임 너무 귀담아 듣진말고...머리 복잡스럽겠다 진짜

럭키포인트 27,417 개이득

iah3piCP 2020.08.18 18:21  
[@hkSWcj5A] 그생각은 이미 저도하고있는데...
남편을 어케알았냐 등 물어보면 저한테 피해가오지않을까요 ? 고마워요 이야기 읽어줘서
5TXmP5p3 2020.08.18 17:28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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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h3piCP 2020.08.18 18:21  
[@5TXmP5p3] 현실이 드라마보다 힘드네요
DsQILrX4 2020.08.18 17:30  
소개

럭키포인트 10,619 개이득

iah3piCP 2020.08.18 18:22  
[@DsQILrX4] ㅎㅎㅎ아니에요 좋으신분 만나셔요
rPlhnSNU 2020.08.18 17:32  
계속 내비두면 니 모가지 칼 꽃힌다
얼른 정리하고 끝내라

럭키포인트 21,663 개이득

iah3piCP 2020.08.18 18:22  
[@rPlhnSNU] 그냥 저만 상처받고 마는게 낫는걸까요 ?
BLSU8Yqk 2020.08.18 17:44  
남편 변호사면 괜히 더만나서 증거잡고 터뜨리려다가 상간남소송걸리지말고 그냥 똥밟았다 생각하고 그만해야하지않나

럭키포인트 2,978 개이득

iah3piCP 2020.08.18 18:22  
[@BLSU8Yqk] 여자가 속인건데도 상간남일까요..? ㅠㅠ다 내려놓고 그냥 바이바이가 답인가요... 그녀에게도 책임소재를 주고싶은데
o9PeRT28 2020.08.18 17:50  
나중에 상간남되고 혼자 독박쓴다 빨리 손절해

럭키포인트 6,506 개이득

iah3piCP 2020.08.18 18:23  
[@o9PeRT28] 그냥 다 혼자 꾸역꾸역참고 손절이답이려나요 ㅠㅠ
K61CXDHz 2020.08.18 17:50  
복수심이 불타오르겠지만...
해서 뭐할꺼냐...개운하겠냐 그게...
그냥 폰에서 사진봤다하고
믿음이 없어서 그만하자고하고 끝내는게
깔끔해...
뭐든지 뒤가 깔끔해야 좋은거여...

럭키포인트 28,471 개이득

iah3piCP 2020.08.18 18:23  
[@K61CXDHz] 그냥 묵혀두고 혼자 참으면..깔끔해질까요?
다들 그런말씀이시니..그게답일지..
아니면 최소한의 그 남편에게 답을줘야할지..
IxTrQMMH 2020.08.18 18:30  
ㅋㅋ

럭키포인트 19,574 개이득

ZaqJxN0l 2020.08.18 18:31  
맞춤법 보니까 덜떨어진 학생이 열심히 망상글 적은거같은데

럭키포인트 26,068 개이득

iah3piCP 2020.08.18 18:33  
[@ZaqJxN0l] 맞춤법이 모자름은 사과드립니다 폰으로 쓰고 어디서든 제얘기를 토하고자 쓴 제글입니다...
C244teIH 2020.08.18 18:41  
일키우는거보단 님 선에서 정리하고 끝내는게ㄷ,,,

럭키포인트 20,467 개이득

iah3piCP 2020.08.18 18:47  
[@C244teIH] 그게 낫나보네요..다들 그런거보니..
ZjleNr5I 2020.08.18 19:04  
나도 전여친 때문에 ㅈ 같은 일로 요새 초인의 힘으로 버티고 있는데
너도 참 ㅈ 같은 나날이겠다..
힘내자 우리

럭키포인트 15,843 개이득

iah3piCP 2020.08.18 20:30  
[@ZjleNr5I] 제가 착한사람은 아니지만...
최소한 남에인생에 피해를 안주고 살면좋을텐데  왜그럴까요...
힘내세요
vcY5S6wf 2020.08.18 19:17  
아님 걔가 너한테 매달리게 해봐

글쓴이가 착해서 못할거같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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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h3piCP 2020.08.18 20:31  
[@vcY5S6wf] 착한것보다...
헤어지자고해도 이제 맘편해지고싶어서 그래 할거같습니다 이제
qOIPTU93 2020.08.18 19:38  
복수한다고 해서 엄청 좋을것 같지만 별거 없고 오히려 본인도 ㅈ될 확률이 높음 알고 만나고 안만나고가 중요한게 아니라 남편이 그 사실을 아는순간 그냥 무적권 상간남으로 소송간다고 보면됨 남편이 당신이 알고그랬는지 아닌지 알게뭐람 믿음도 없고 그러면 항소해야되고 복수의 쾌감보다는 본인만 피곤해질 상황이 눈에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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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h3piCP 2020.08.18 20:31  
[@qOIPTU93] 복수의 쾌감은...
그쵸 제가 바라는게 그런것같죠?
포기해야하나..
UFVLAwYI 2020.08.18 19:53  
글램을 하면  유부녀를 만날수 있다...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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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h3piCP 2020.08.18 20:32  
[@UFVLAwYI] 애초에 사진만보면 다 유부안같아요
혹시 하시더라도 좋으신분 만나시길.
XZhDAbML 2020.08.19 00:20  
힘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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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h3piCP 2020.08.19 16:05  
[@XZhDAbML] 고맙습니다
bsZt5vCG 2020.08.19 09:35  
긁어 부스럼 만들지말고 어차피 헤어지면 남이고 같이한 시간은 아깝지만
가볍게 만나던지 아니면 걍 헤어지고 다른사람 만나
인생은 길자나 걍 스쳐가는 인연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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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h3piCP 2020.08.19 16:05  
[@bsZt5vCG] 고맙습니다 세겨듣겠습니다
cbToaXzA 2020.08.19 11:22  
복수심에 불타오를수있는거압니다.

이전 여친도 그랬으니깐요

그런데 절대 불타오르지말고

그냥 님선에서 끝내세요

그게 평화를 찾는겁니다

안그래도 친오빠가 변호사인거아는데

진흙탕싸움가면 님도 피곤해집니다 돈은 돈대로 깨지고

님도 사랑했다면서요? 그리고 사랑도 나눴구요

저라면 만나서 솔직하게 말하고 헤어질것같았습니다.

님도 같이 꼬여있으면 좋은거 하나없습니다.

결국 잡히게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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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h3piCP 2020.08.19 16:05  
[@cbToaXzA] 남편이 변호사입니다..
네 세겨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ZlkYVU16 2020.08.20 11:26  
조용히 헤어지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남편도 알고있는 상황일 수도 있구요
끼리끼리 만나는건데 마상은 아프겠지만
섹파로 생각하든 조용히 떠나가주든 해야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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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PXnStRH 2020.08.21 11:19  
뭔 복수여 걍 정리하고 재밌게 놀았다고 생각해
복수는 복수를 부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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