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하는데 2개 회사중 하나 선택해야되는데 의견좀
지금 졸업 직전인데 현장 인턴 몇번 갔었던 곳 두군데서 제의가 옴.
한군데는 내가 목표로 하고 있는 분야고 가고싶은 업계인데 중소 업체임... 여기서 일하면 포트폴리오 만큼은 미친듯이 뽑아낼수 있음. 업무강도 평범. 직원분들도 나쁘진 않음. 내파트는 사수 없음 혼자 해서 위에 컨펌 받고 현재 내 역량으로 혼자 계록 디벨롭 해야됨. 대신 내근 위주 업무라서 그나마 회사 다니는 패턴은 일정해서 편한거?
내가 다음 단계로 나가기 위한 좋은 발판? 문제는 사장이 좀 많이 옛날 사람이고 본인 감각?에 있어서 보수적인 사람인데 그 감각이 업계 트렌드에 못따라가서 회사가 성장이 10년 전 부터 멈춰있고 사장 취향 맞춰서 일부러 그지같이 작업 해야할때가 많음 (인턴 할때 한 내 작업물 보고 직원들은 다 칭찬 했는데 그 사장은 보고 좀 10 년 전 스타일로 바꾸길 원함... 어차피 이거 돈받고 작업 한것도 아니고 그당시에는 여기에서 제의가 들어올지도 몰라서 그냥 조까라 하고 내 맘대로 작업물 제출 했는데 결국 직원들이 어필 해줘서 내꺼 공식적으로 사용함)
다른 한군데는 규모는 전자보다 조금 더 큰 정도고 자본력도 더 강함. 내가 지향하는 분야랑 살짝 방향이 다른데 업계에서 상당히 메이저 반열에 있는 업체임. 여기서 일했다는거 자체가 큰 스펙임.
전국, 전세계에 있는 형들 다 보는 TV, 유튜브 광고 제작하는 업체인데 신기술이나 트렌드 잘 이해하고 장비도 계속 투자하면서 꾸준히 성장중. 대부분 업무가 외부 출장, 현장 노동 이라서 근무강도 빡셈... 대신 멘토들도 많고 팀원 분들 다들 좋아서 현장 분위기 좋고 배울수 있는게 엄청 많음. 밥도 잘줌ㅋㅋ
연봉은 비슷 한데 둘 다 너무 명확한 장단점을 가지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