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버리는것과 적게 가져가는건 무슨 차이야?

정말 무식한 질문일 수 있는데;;

주로 식당 혹은 학교 급식에 

먹을만큼만 가져가고 남기지 말자

이거 보고 문득 든 생각임

만든 음식 양은 정해져있잖아?

전체에서 줄어드는 양은 사람들이 실제로 먹은 양이고

결국 남은(안가져간)음식, 남긴 음식 모두 음식물 쓰레기 되는건데

먹을만큼 가져가고 남기지 말자를 강조하는 이유가 있을까?

내가 모르는 재활용 가능 불가능 차이가 있나

(불편해서 그런거 아니야. 나 최대한 많이 먹고 적게 남기는 돼지임. 걍 순전히 궁금해져서 써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