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락 잘 안되는 썸녀(?)
먼가 정답을 알긴한대 너무 답답해서 쓸까말까 하루종일 고민하다 걍 써봄...
제주도 스텝을 가서 한달하고 왔는데 거기서 같이 일한 여자애랑 잘됨. 같이 놀러도 다니고 거의 여자친구라 생각될 정도긴 한대 정식으로 사귀는게 아니라 걍 썸녀라 함. 거의 여자친구라고 생각한 이유는 삽ㅇ빼곤 다했음... 단둘이 제대로 나가는게 눈치보였어서 못했음...
그리고 여자애는 2~3주정도 남아서 서울에서 보기로하고 나는 서울로 먼저 올라왔어.
일단 여기까지가 현 상태이고 서론임....
근데 이 애가 걍 연락자체를 엄청 귀찮아함.... 특히 카톡은 거의 하루에 5번정도밖에 안주고 받는 것 같아... 한 기본 답장이 2,3시간에 한 번 옴. 근데 전화하면 거의 2시간씩함. 근데 내가 이런거 별로 안좋아하는거 알아서 먼가 더 노력하는 모습? 모르겠음 머하고있는지 막 사진도 한번씩 찍어서 보내주고 이러는데. 통화할 때 티내면 알았다곤 하는데 진짜 카톡이 부질없다고 생각이 든대... 그래서 지금 제대로 얘기를 해보고싶은데 아무래도 단체 생활중이다보니 통화하기가 힘듦...
근데 또 같이 있을 때 먼가 스킨십 하면 엄청 부끄러워하고 좋아는하는데 표현을 잘 못하는게 느껴지긴 함. 말로도 그랬고....
다들 이렇게 카톡 자체를 엄청 귀찮아 하는 여자 만나본 적 있음? 내가 안그런 스타일이라 확실히 더 신경쓰이긴 하는 것 같은데 결국 정답은 제대로 얘기해보고 안맞으면 헤어지는 것 밖에 없는건 맞는데... 당장 담주에 만날 수 있는것도 아니고 좀 많이 답답해서 결국 글 써봄... ㅈㄴ 못쓴것 같긴한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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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를 벗어나면 어려워지는 법이지
거기다가 스텝 특성상 주변에 남자들이 계속 리필된다?
새로운 마법이 생겼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