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퇴사 질렀다
sh8KWq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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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0 09:34
3개월 만에 퇴사 질렀다
계속 다니면 내 자리가 보장이 될 것 같은데(빠른 진급 ,연봉 인상)
성향 상 많은 돈보다 내 생활과 내 가족이 먼저라
앞으로 가 너무 빤히 보여서 퇴사 한다고 했다.(ERP등 회사 시스템 싹 다 고쳐야 함)
지 일 대신 해 줄 때는 간이고 쓸개고 내줄 것 같던 부장이 한번에 휙 하고
변하는 거 보니까 잘 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막상 또 나가서 면접 보고
다시 구하고 적응하고 생각하니까 좀 암담하기도 하고 생각이 많다.
그래도 자기랑 보내는 시간이 더 중요하다고 해 주는 아내한테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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