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하고 용의 꼬리 vs 남아서 뱀의 꼬리

1. 매출액 1000억 중소기업 지방지사 물류사업소 현장직 연봉 3100

2. 모 대기업 택배사 제일 말단 사무사원 연봉 3200
(검색해보니 말만 사무사원이고 배송 상하차도 해야함 당연히 끝나고 사무업무도 처리해야 한다는 말이 있음)

3. 모 대기업 사설경비 출동직 연봉 4000 이상
(삼성 에스원 SK 쉴더스 KT 텔레캅)



고졸입니다. (지잡 휴학)
워드 컴활 토익(940) 토스(7) 1종대형 물류관리사, 지게차기능사 화물운송종자사 끝.

1번 다니고 있습니다.

2번 원서접수 했고 3번 전형중입니다.

2번 사무업무+배달+상하차 조건 숙지하고 지원했습니다.
안 그래도 저런 몸 쓰는 일 하면서 보람을 느낍니다. 노예임 그넝

3번도 밥도 못 먹는거 알고 지원했습니다.
전 애초에 개잡부라서 천직일듯합니다.


만약에 진짜 천운으로 2번이랑 3번이 비슷한 시기에 합격이 되고

제가 만약 선택과 집중을 해야한다면

뭘 해야할까요?

지금 있는 곳도 마음에 들지만,
이왕 대기업 노비로 사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