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생인데 뭐가 맞는건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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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9 18:25
독서실에서 친구들하고도 연락끊고 공부 중인데
매일 저녁마다 밥 먹으라고 가족들이 부른다..
시간상 7~9시쯤 밥 먹으러 오라고 하는데
현실적으로 이때 집 가면 집에서 쉬게 되거든
그래서 안 먹는다하고 공부 열심히하고 10~11시쯤에 집가면
엄마 혼자서 밥에 술 먹고 있고
쓸쓸해보이고 서운해하는 표정짓고 있어서 미치겠다
이 외에도 계속
누구 결혼식장에 같이 가자.
형 생일이니까 밥 먹자.
구청가서 뭐 해와라. 등등
또 힘들어서 9시~10시쯤에 집 오면 내가 중간에 먹고 간 것 +
형누나들이 먹은것 까지 내가 설거지 하거나 빨래해야되고..
부모님이 초졸 초중퇴라 공부를 안 해보셔서 잘 모르시니까 이해해야지 라고 생각하다가도 부모한테 이렇게 생각하는 건 아닌 것 같고..
그치만 다른집은 어느정도 공부하라고 친척들 모임에도 안 데리고 나가고 그런다는데 나는 공시기간이나 평상시나 똑같이 이런것들 하면서 있으니까
참 쓰면서도 모르겠네..
나도 귀찮고 힘들고 공부만 하고 싶은데
생각해보면 대단한 시험도 아니고 나 혼자 벌어먹고 살려고 하는 직업이 9급인데 너무 과하게 대우해달라 하는건가 싶기도 하고..
너무 까탈스럽게 생각하나 싶기도 하고..
돈도 내가 벌어서 수험생활 하는중인데 이런거는 내가 배려받아도 되지 않나 싶기도 한데
내가 내 공부하는데 내가 벌어서 쓰는건 당연한거 같기도 하고
모르겠네 내가 이기적인건지 가족들이 배려가 없는건지 하 ㅋㅋ..
그래도 내일 다시가서 많이 공부해야지..
힘든데 힘든걸 받아줄 사람이 없는게 힘들다
매일 저녁마다 밥 먹으라고 가족들이 부른다..
시간상 7~9시쯤 밥 먹으러 오라고 하는데
현실적으로 이때 집 가면 집에서 쉬게 되거든
그래서 안 먹는다하고 공부 열심히하고 10~11시쯤에 집가면
엄마 혼자서 밥에 술 먹고 있고
쓸쓸해보이고 서운해하는 표정짓고 있어서 미치겠다
이 외에도 계속
누구 결혼식장에 같이 가자.
형 생일이니까 밥 먹자.
구청가서 뭐 해와라. 등등
또 힘들어서 9시~10시쯤에 집 오면 내가 중간에 먹고 간 것 +
형누나들이 먹은것 까지 내가 설거지 하거나 빨래해야되고..
부모님이 초졸 초중퇴라 공부를 안 해보셔서 잘 모르시니까 이해해야지 라고 생각하다가도 부모한테 이렇게 생각하는 건 아닌 것 같고..
그치만 다른집은 어느정도 공부하라고 친척들 모임에도 안 데리고 나가고 그런다는데 나는 공시기간이나 평상시나 똑같이 이런것들 하면서 있으니까
참 쓰면서도 모르겠네..
나도 귀찮고 힘들고 공부만 하고 싶은데
생각해보면 대단한 시험도 아니고 나 혼자 벌어먹고 살려고 하는 직업이 9급인데 너무 과하게 대우해달라 하는건가 싶기도 하고..
너무 까탈스럽게 생각하나 싶기도 하고..
돈도 내가 벌어서 수험생활 하는중인데 이런거는 내가 배려받아도 되지 않나 싶기도 한데
내가 내 공부하는데 내가 벌어서 쓰는건 당연한거 같기도 하고
모르겠네 내가 이기적인건지 가족들이 배려가 없는건지 하 ㅋㅋ..
그래도 내일 다시가서 많이 공부해야지..
힘든데 힘든걸 받아줄 사람이 없는게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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