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내가 나이먹었다는 걸 느낄 때
롱디 중인 가슴 75g컵 눈나인데
배란일 다가와서 하고는 싶은데
멀리있으니까
하고싶을때 하지못해서 힘들다고 하더라고
이눈나랑 몇번 몸 섞었는데 내가 커다란 가슴 엄청 많이는 아니더라도
몇 만났는데 이 크기에 이 탄력은 정말 대단하다 싶을정도로 어마어마함
나는 지금까지 여자 골반이 1자면 안꼴린다 생각했는데
이눈나는 골반이 1자임에도 불구하고 만났을때
꽁꽁 감춰도 감춰지지않는 그 볼륨감으로 풀발하게 만들더라고
밑에 빨아줄라고 고개 내릴라하면 부끄럽다고
양팔로 내얼굴 감싸서 가슴에 착 밀착시키는데
그게 이게 극락이지 하며 가만있게된다
그냥 살가슴이 아니라 찰가슴이라고 하면 알사람들은 알거야
그냥 커다랗기만 한 살가슴도 물론 좋지 근데 탄력있는 커다란가슴은
궤를 달리한다고 보면 됨
그렇게 큰데도 불구하고 흑인 엉덩이마냥 탄력이 넘쳐흘러서
뭐랄까 어린시절 동네 굴러다니는 껍데기 너덜거리던 회색으로 빛바랜 축구공차다가
2002년 피버노바 진퉁을 처음 손으로 만져보고 찼을때의
그 탄력감에 충격받던 느낌이라해야하나
여튼 내 인생사에 앞으로는 그런 가슴을 더이상 만나긴 힘들것같아서
남친이 있음에도 뭐 1년에 한두번이라도 만남
근데 이렇게 내 도덕적 관념을 부숴버릴정도로 어마어마한 가슴을 가진눈나가
새벽에 박으러 오라고 하는데 이젠 다음날 출근때문에 거절하게되더라
1년전만했어도 그냥 딱기다려하고 바로 시동걸고갔을텐데
이젠 그렇게까지 해서 하고싶지가 않다
거절하고나니까 아..나도 이제 늙었구나 하면서 뭔가 서글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