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대선결과 친구들과 토론
30대초반이고 요즘들어 정치에 관심이 많아진 사람입니다.
일단 저포함 대다수가 윤지지자고 한명만 이재명지지했는데
사건의 발단은 이재명지지하는친구(여자동기)가
"그래도 바보보단 깡패가 낫잖아~ 이재명이 일은 더 잘할거같어"
라며 본인도 문은 싫지만 굳이 따지자면 윤은 정치를 해본사람도 아니고 대통령으로써는 이가 더 낫다고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친구는 말하는거보면 대충 평소에 정치에 큰관심없고 중도인친구입니다.( 제 생각)
여기서부터 토론아닌 토론이 시작됐는데
이에 친구들은 그래도 윤이지 ㅅㅂ 민주당에 또당하게? 라고 하면서 윤도 문제가 많지만 정권교체가 우선이다라면서 많이들 애기했고
내손으로 뽑긴했지만 윤도 걱정되는 후보 문제가 많은 후보등등 뭐 이런 말들이 오갔습니다.
여기서 살짝 의견이 갈렸는데 대부분 윤보다 홍이나왔으면 더 압도적으로 이겼을것, 단일화를 하지않았으면 위험했다는 것 , 여러므로 보아도
윤보다는 홍이 더 대통령 후보로 적합하다는것 이었습니다.
저희친구중에 제일 학벌이나 말하는거나 봤을때 제일똑똑하고 그냥 얘가 말하면 수긍하게되는
심지어 전공도 정치외교학과인 놈이 한명있는데 얘는 생각이 아예 다르더라구요.
1. 결과적으로 대통령의 과오를 결정짓는건 정책보다 인재풀이다.
문정부가 전두환을 넘어선 최악의 대통령이라는 평가는 말도안되는 인재풀의 이유가 크다.
2. 결과적으로 대선후보로써 홍보다는 윤이더 적합한 인물이 맞다. 경선결과와 상관없이
정권교체를 비롯한 여러가지 사안을 종합해보면 윤이 대통령에 적합하다.
홍이 단지 국힘의 큰물들과 척을 진적이 있어서 떨어졌다고 본다는것은 기사의 헤드라인만 읽는것과같다.
3.두 후보 모두 각종 비리, 가족문제, 후보의 인성문제가 단 하나라도 없다고 가정해봐도
이 보단 윤이 대통령되는게 올바르다.
저도 이재명보단 윤석열이 맞다고 생각했고 그저 문재인이 너무 못했으니 좀 아쉬워도 우파를 뽑은거긴한데 (정치 잘모룸ㅠ,,)
두 후보의 정책만봐도 민주당의 안보,경제,외교는 답이없다.
우리는 분단국가고 우리의 스탠스는 북한이 주적이다. 더욱 압박하여 협상테이블로 이끌어내는게 맞지
돈퍼다주고 쌀퍼다주는 평화는 의미가 없다.
경제카테고리는 노무현-문재인 모두 실패했다. 진보정권에서 말하는 경제정책은 이세상에 존재하지않는다.
실현불가능하다. 여기에 이재명은 더욱더 매운맛이다.
외교는 꼭 말해야알겠나?
4. 단일화가 오히려 악재였다. 윤후보가 이후보를 10%p로 벌렸을떄가 단일화의 적절한 타이밍이었지
안후보와 단일화의 타이밍은 오히려 윤이 표를 뻇기는 악재로 적용했다고 본다.
가장 중요한건 인재풀이다. 각 부처에 전문가를 데려다 앉히는건 역사적으로봐도 진보보단 보수쪽에서 훨씬 잘했다.
라는 말을 하는데 이친구가 마지막으로 하는말이 요즘도 공부는 하지만 노무현은 분명좋은사람이었을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수치상으로 점수를따진다면 실패한게 맞다.
뭐이런식으로 말하는데 분명 반박할점이 있을거같은데 잘몰라서 반박을못하네요
애들도 얘가 말하면 그냥 맞다하니 다들 수긍하는 분위기 이구요.
개붕성님들 생각은 어떠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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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굴러먹어서 아집쎈새끼들은 답이없음
문씨봐 미쳐날뛰었잖아 지 품안에ㅡ있는 좆문가들 데리고 뭐 할라니까 안되지
여론이 윤보다는 홍이라는데
정치란 스타성과 신선도가있는후보가 더유리함
어느정도냐 공약보다 더 중요함
고로 윤이맞음
이렇게 정치인재가 없나 안타깝기도 하고
까놓고 나라 수령이 깡패, 무속인, 돌i 중에 골라야하는 현실이 이게 맞나 싶고
아직도 이당아니면 저당 이유불문 지지 분위기는
진짜 여전히 개돼지국민이 많다라는걸 느꼈고
좋은사람이 좀 나오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