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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무숲

본가 다녀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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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해주신 밥이 먹고 싶어서
본가에 다녀왔음
30분 밖에 안걸리는데 자주 못감..
2주내내 밥 제대로 못먹다가
엄마밥 먹으니까 잘들어가더라
눈물 꾹 참으면서 밥먹음...
내가 언제까지 이 밥을 먹을 수 있을까 싶어서...
사랑한단 말도 어색해서 못하고..
그냥 늘 서먹하게 용돈만 쥐어드리고 왔는데
다음엔 꼭 사랑한다고 해야지
안아프고 늘 건강하셨으면 좋겠다

10 Comments
ZVJDq2cP 2023.09.17 19:17  
30분 밖에 안 걸리는데 자주 안 찾아 뵙는 건 불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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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lbHMdW 2023.09.17 20:01  
[@ZVJDq2cP] 교대근무라서 일 집 일 집..
그래도 주마다 한번씩 가려고 노력은 해보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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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VJDq2cP 2023.09.17 19:18  
나처럼 빙신같이 나중에 후회하며 질질 짜지말고 자주 찾아 뵈라
dKqp5mwb 2023.09.17 19:44  
밥 못 먹을 정도로 스트레스 많이 받는가 보네
힘내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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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hVGBv 2023.09.17 19:50  
아니 그말 담에도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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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95autyf 2023.09.17 20:44  
사내대장부 답게 다음번이는 꼭 포스트잇에 하트 적어서 드리고 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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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Qkr9vJc 2023.09.17 20:44  
사랑한다는 말 처음이 어렵지 하고나면 자연스러워진다. 부모님 되게 좋아하실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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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WkSKR8O 2023.09.17 22:02  
물론  바쁘고  니 생활이 있겠지만...30분이면 자주 가서 뵙고 해.. 나중에 후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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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PHrq56 2023.09.18 01:52  
말로못할댄 글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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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nYdlFJ 2023.09.19 17:18  
사랑한다고 말씀드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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