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군대 휴가나와서 대학 친구랑 야스하다 병 걸린 썰
전에 글쓰다 말았는데 일하기 너무 싫어서 전에 쓰다 만거에 이어서 쓴다
처음에 그친구랑 알게된거는 대학교 1학년 교양수업 2주차인가
한 여자애가 핫팬츠에 검스를 신고왔는데
골반이 ㅈㄴ 넓어서그런가 와 개섹시하네 오 ㅐ지난주에는 못봤지 했는데
수업끝날무렵 교수님이 지난주에 말한거 자료실에다가 올려주세요라고 공지하셔서 네~ 하고 답하곤 가려고
짐을 주섬주섬 챙기는데
그 여자애가 나한테와서 저 지난주에 안나와서그런데 지난주에 교수님이 말씀하셨다는거가 뭔지 알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하길래 오. . . 이걸 어케 이어나가지하고 잔머리를 짧은 시간내에 굴리다가
번호 알려달라고하면 대놓고 티나는 것같아서
아.. 저 지금 급하게 가봐야할 일있어서 제 번호드릴테니 일로 연락 주시면 알려드릴께요 하고
갔는데 문자가 안오더라 그래서 연이 아닌가보다 ~ 하는 순간 문자가 오더라
그렇게 연락을 이어나갔음
근데 남친이 있더라고
그래도 둘이 잘맞아서 연락하면서 종종 만나고그랬음
사실 남친 있는 와중에도 둘이 옆에 앉아서 강의시간에 노트로 야한 농도 치고그랬음
뭐 키스해봤냐는 질문에 안했봤다고 뽀뽀만 해봤다고 거짓말하니까 내가알려줄까?? 이러고
뭐 볼팬 바닥에 떨궈서 그거 주으니까
너 내 다리볼라고 일부러 팬 떨어트렸지
변태네 이러길래
어어 오랜만에 검스신고왔길래 좀 자세히 쳐다볼라고 떨군거 맞아
오늘 다리가 좀 야하네 대충 이런식?? 너무 오래되서 자세한 내용은 기억안난다
이거 엄빠가 내 노트 정리하다 봤으면 난리났을 내용꽤 있었던걸로 기억함
근데 몸의 선은 안넘으면서 잘 놀았음
그러다 군입대 한달전에 여친 만들고 들갔는데
뭔가 기다리는맛이 있기 해줘야겠다 싶어서 운동 좀 열심히하다보니
몸이 꽤 예뻐졌음 셔츠입으면 핏이 진짜 예쁘게 잡혔거든
여친도 4달에 한번 휴가나올때마다 몸이 좋아지니까 좋아했지만
결국 일말상초때 헤어짐 입대한달전에 만났는데 1년씩이나 기다려줘서 너무 고마웠음
가장 힘들 때 있어줘서 잘 버틴거기 때문에 고마울 따름임
여튼 헤어지고 난 다음 휴가나와서 그친구를 만나났 봉구비어 창가 바에 앉아 그 이야기를 했음
그랬더니 그친구가 눈을 게슴츠레 뜨면서 어쩐지..몸이 좋아졌다 했어 하면서 쳐다보는데
오..꼴릿하더라고 그럼 만져보던가 하니 만지긴 뭘만져 ㅋㅋㅋ 하면서도 손은 가슴에 얹어서 꾹꾹 눌러보더니
오 ㅋㅋㅋㅋ 이러다 나보다 가슴 커지겠는데 이러더라고
ㅋㅋ다음에 만나면 전역선물로 차고 다닐 브라 사주던가 이러고 넘겼는데
셔츠 단추와 단추 사이 틈새로 셔츠 살짝 들추더니
뭐야 안에 아무것도 안입고왔어?? 하면서 와 만져봐도되? 이러길래
만지면 나야좋지 ㅋㅋㅋ 이러면서 힘빡줬는데
와.. 잘영글었네 이러더라 ㅋㅋㅋㅋ
그러다가 그친구가 짧은 검정 치마에다가 검스 신고왔는데 너 나처음 볼때 검스신고온거 보고
번호땄단거 오랜만에 생각나서 검스신고왔다고 하는데 솔직히 처음 만났을때부터 계속 눈이 가긴했음
그리고 옆에앉아서 술마시는데 계속 내 허벅지랑 걔 다리가 만나더라고
걔는 손으로 내 찌찌 탐할동안 내 허벅지는 걔다리를 탐하고있었지
여튼 그러다가 옆에 앉은 커플이 쭈압쭈압거리면서 키스를 하더라
그거보니까 아니 저럴거면 방을 잡고 야스를 하던가 왜 여기서 저런데 키스하고싶게.. 이러는거임
그렇게 말하고나선 내눈을 그윽하게 한 2촌가 처다보더니
우리 길 건너편 노래방이나 갈래?? 하고 제안하는거임 그래서
이건 오늘 몸의 선을 넘는 날이구나 하고 직감이 왔음
그렇게 둘이 노래방 1시간 결ㅈ하고 그친구가 먼저 방문을 열고 내 손목
잡고 방에 끌고서는 들어가는데
절로 웃음이 나와서 입꼬리가 씰룩씰룩거리더라
그렇게 씰룩씰룩거리다가 문딱 들어가자마자 입꼬리 다시 내리고선
그친구 허리와 골반사이에 손을 감았음
그러니까 자연스럽게 그친구가 고개를 돌리더니 그렇게
노트에 적어주었던 너 키스알려주겠다는 공약을 이행해주셨음
가슴은 작은걸 알고있으니 손이 잘안갔지만
작은애들이 대체로 가슴에 민감하게 반응하더라고
그래서 건드는 맛이 있었음
그러다 그친구가 내물건을 잡아주는데
와씨.. 너꺼 편의점에서 그 음료 뎁혀주는거에서 갓 꺼낸
쌍화차같아 진짜 굵고 뜨겁다.. 이러는거임
내가 기억하는 내물건에 대한 표현중 빠삐코랑 쌍화차가 가장 기억이 남는데 그중하나가 이때 나왔음ㅋㅋ
내꺼가 쌍화차면 넌 아랫입으로 받아먹을래 윗입으로 받아먹을래 하니까
씨익 웃으며 아랫입으로 먹더라
그리고 내가 골반이 참 중요하구나 라고 느낀 경우가 3번인가 있었는데
그중 하나가 이친구였음
가슴이 작음에도 불구하고 골반이 그렇게 넓으니까 햐..
내가 쇼파에 앉고 그 위로 뒤돌아서 방아 찧듯이 위아래로
찍어내렸다가 올리는데
여성상위에서 내가 먼저 사정감이 올라온거는 몇 명안되는데
그친구가 단순 뒷태 피지컬하나만으로
시각적으로 주는 성적 흥분도 게이지를 맥스 찍게만들더니 보내버리더라
그렇게 잘 놀고난뒤
엄한 집이라 통금 때문에 그친구는 집에갔음
그리고 휴가 복귀했는데 그 골반이 자꾸생각나서 몽정하고그랬음
상사병에 걸리고 만거지
는 병걸렸다는건 제목용 어그로였음 미안
여튼
난 군대있을 때 모종의 사건으로 페이스북 탈퇴했고
막상 또 전화하기에는 그친구가 남친이 있는 상태엿어서
좀그러다보니 나중에 전역하고나서 간간히
쌍화차는 잘있니
너 온장고는 잘 지내고있니 같은 실없는 농담하며 연락하고 지내다가
그친군 중국 가게되서 이젠 쌍화차의 추억으로 남게됐음
글 너무 대충쓴것같지만
소소하게 읽으면서 즐거운 금요일의 얼마안남은 근무 잘 보내길 바라며
그럼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