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a
cGKtr7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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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5 18:35
포기하는 것도 용기겠지? 근데 막상 부모님한테 말하려니까 입에서 안 떨어지네 ㅎㅎ;;;
막학기 남기고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간절하지 않았던 것 같다.
9월 넘어서부터는 그냥 정신줄 놓은 듯
지금 생각해 보면 4학년까지 다니면서 해놓은 게 없으니 도피처로 삼은 것 같기도 하고
나이도 28살이고 더 하기에는 리스크를 감당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하면서도 너무 지치고
근데 뭘 할지는 아직 생각을 안 해서 막 학기 다니면서 생각해야 할 거 같은데 그냥 주저리주저리 써봄.
어디 가서 얘기 할 곳도 없고 씨파 준비생분들 건승하십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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