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되는거 계속 잡고 못놓는 친구 어떻게 설득 시켜줘야 할까
8cuJcx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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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2 08:48
분야 말하면 너무 특정되서 자세하게 말은 못하고
패션 쪽 일이 너무 하고싶어서 지금 공부중인 친구가 있는데 같은 학생으로서 누굴 판단할 처지는 아니지만 누가봐도 재능이 없어ㅠㅠ 심각할 정도로
교수님도 그친구 말리는데 애가 자존심이 너무 강해서 교수님 말은 커녕 누구의 말도 안들음..
그래서 교수님이 서로 프로젝트 피드백 해보라고 팩폭 하는 시간? 가졌었는데 그래도 끄떡 없더라고 근데 그걸 겸허히 받아드리고 바뀔려는 노력을 했으면 애가 발전을 했겠지?
근데 자존심이 세서 그것도 아니고 바뀌는게 없어서 그 과목 공부한지 3년 인데 그동안 발전이 없어서 교수님이 이제 곧 졸업 이니깐 걔한테 진지하게 바꾸는게 어떻겠냐고 권해주셨는데 앞에서는 생각해보겠다 하고 속은 바꾸고 싶어하지 않아보임.
교수님이나 주변 사람들이 얘한테 전공을 아예 바꾸란건 아니고. 우리가 같은 전공 안에서 패션, 방송, 언론 이 세가지로 나뉘는데 방송 쪽이나 언론 쪽으로 하는게 어떻겠냐고 제안 하는거지 이친구가 기록 분야 쪽으로는 확실히 재능이 있어보여 확실히 표현이나 이런게 재치있고 좀 시선이 남달라서 이친구가 그런 주제로 프로젝트 하면 정말 다들 놀랄 정도로 잘함.
좀 미적인 감각이나 눈썰미가 많이 부족해서 패션쪽은 아닌거 같다는 거지.
패션쪽은 사실 본투비가 필요한 분야라 패션쪽 해도 되겠다고 교수님 한테 컨펌 받은건 우리과에 25명 중에 2명밖에 없어.
사실 패션이 자본이 있으면 잘될 가능성도 있는데 말그대로 가능성 일뿐이지 실패할 리스크가 압도적으로 큼.
근데 그걸 투자할 만큼 친구가 여유로운 상황도 아님.
물론 내인생 아니고 말려봤자 그친구 나중에 후회하게 만드는 일 일수도 있지.
근데 알면서도 방관하는것도 나쁜거 라고 생각함.. 이 업계가 신입 뽑아놓고 재능 없는거 눈에 보이는데 노가다 할사람 필요해서 계속 잡아놓고 키워줄 것처럼 희망고문 시키는 곳이 많아서..
3년 했는데 발전이나 바뀐게 없는 똥고집 부리는 친구 어떻게 설득 시켜야 할까?
그냥 둬?
패션 쪽 일이 너무 하고싶어서 지금 공부중인 친구가 있는데 같은 학생으로서 누굴 판단할 처지는 아니지만 누가봐도 재능이 없어ㅠㅠ 심각할 정도로
교수님도 그친구 말리는데 애가 자존심이 너무 강해서 교수님 말은 커녕 누구의 말도 안들음..
그래서 교수님이 서로 프로젝트 피드백 해보라고 팩폭 하는 시간? 가졌었는데 그래도 끄떡 없더라고 근데 그걸 겸허히 받아드리고 바뀔려는 노력을 했으면 애가 발전을 했겠지?
근데 자존심이 세서 그것도 아니고 바뀌는게 없어서 그 과목 공부한지 3년 인데 그동안 발전이 없어서 교수님이 이제 곧 졸업 이니깐 걔한테 진지하게 바꾸는게 어떻겠냐고 권해주셨는데 앞에서는 생각해보겠다 하고 속은 바꾸고 싶어하지 않아보임.
교수님이나 주변 사람들이 얘한테 전공을 아예 바꾸란건 아니고. 우리가 같은 전공 안에서 패션, 방송, 언론 이 세가지로 나뉘는데 방송 쪽이나 언론 쪽으로 하는게 어떻겠냐고 제안 하는거지 이친구가 기록 분야 쪽으로는 확실히 재능이 있어보여 확실히 표현이나 이런게 재치있고 좀 시선이 남달라서 이친구가 그런 주제로 프로젝트 하면 정말 다들 놀랄 정도로 잘함.
좀 미적인 감각이나 눈썰미가 많이 부족해서 패션쪽은 아닌거 같다는 거지.
패션쪽은 사실 본투비가 필요한 분야라 패션쪽 해도 되겠다고 교수님 한테 컨펌 받은건 우리과에 25명 중에 2명밖에 없어.
사실 패션이 자본이 있으면 잘될 가능성도 있는데 말그대로 가능성 일뿐이지 실패할 리스크가 압도적으로 큼.
근데 그걸 투자할 만큼 친구가 여유로운 상황도 아님.
물론 내인생 아니고 말려봤자 그친구 나중에 후회하게 만드는 일 일수도 있지.
근데 알면서도 방관하는것도 나쁜거 라고 생각함.. 이 업계가 신입 뽑아놓고 재능 없는거 눈에 보이는데 노가다 할사람 필요해서 계속 잡아놓고 키워줄 것처럼 희망고문 시키는 곳이 많아서..
3년 했는데 발전이나 바뀐게 없는 똥고집 부리는 친구 어떻게 설득 시켜야 할까?
그냥 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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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Comment
니가말렸다고 그만둔다면 애초에 그만뒀겠지
괜히 친구인생에 왈가왈부하다가 어색해지지말고
걍 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