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들 인간관계

나, 친한친구, 동창1은 중학교때 같은반이었음.

난 동창1이랑 같은대학교였거든. 같은과는아니고 건물도 멀어서 몇년간 지나가다가 두세번 아는척하는게 다였음.

그때도 오랜만에보긴했는데..

어렴풋이 기억나는건

거의 보자마자  칼큘러스 빌려달래서 빌려줬는데 한 1년뒤에받은걸로 기억함.

또 우연히 교양과목 같이들었는데 연락하는건 내한테 뭐 부탁할때정도.

날 쓰고있구나 라는 생각이들면서 그냥 그런갑다하고 지나갔음


근데 내 친한친구가 동창1이랑 같은사무실에서 일하게됬다면서 연락오더라.

친구는 동창1이랑 중학교때이후로 거의처음보는것같아서

내랑같이 셋이서 보자는데 난 그닥 안내킴.

일단 애매하게 나중에 보자라면서 미루긴했는데

만나기는 싫고 그렇다고 안만날 이유를 구구절절 저렇게 친구한테 이야기히면

뒷담화에 편견을 심어주게되는거니 그것도 좀 그렇고.

어떻게 처리해야 순탄하고 서로기분도 안상하게 지나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