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혼잣말)상담관련자격증 공부 시작했는데

왜이렇게 어렵냐
상담 잘해준다는 말 종종 듣고 군대에서 상담병으로 추천도 받아서
내가 상담에 소질있는줄 알고 책사서 공부 시작했는데
무슨 말인지 대충 이해는 되지만 머리에 잘 안들어오고 한번에 정리가 안된다.
그리고 이걸로 공부한다고 내가 실무에 적용해서 사용은 할수있을까 의문만 존나 들고 상담사가 될수있는 사람들은 따로있는건가 생각듬..
살면서 거의 남 얘기 들어주기만했지 이런 하소연도 잘 안해봤는데 괜히 공부 시작해서 스트레스만 받는건지 ㅅㅂ 걍 잠깐 좃같아도 하던일 쭉할걸.. 괜히 나와가지고 돈걱정에 미래걱정에,나름 머리 나쁘지 않다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똥멍청이인가 싶고 ㅈ같네
근데 상담기법들 보면 사람들 얘기 들어주면서 내가 썼던 기술같은것들이랑 일치하는게 많아서 좀 신기하긴함. 아닌가 걍 자기애가 강해서 착각하는건가.. mbti로보면 감정적인 상담은 힘들어보이긴하는데 연애상담하는유튜버중에 나랑 같은 mbti인 사람도 있고 사람들이 괜히 나한테 상담한건 아닐거임 ㅇㅇ
아 이제 좀 덜 답답하당 다시공부 시작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