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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에 괴롭히던새끼 엄마랑 울엄마

azlOCQyt 4 345 4
물론 아주 예전 초
내가 초딩때 키가 엄청 작았거든 반에서 제일 작았는데
그때 괴롭혔던 새끼가 있음
그냥 기분안좋다고 내 죽탱이때리고 그랬음
다행인건 왕따같은 집단괴롭힘은.아님
그래서 엄마도 걔가 나 괴롭힌거 모름

이후 중학교를 다른동네로 가게되서
성인되고 각자 취업하고 할때까지 잊고 살았음
근데 엄마가 우연히 어느 밥집 단골이 됐는데
하필이면 그새끼 부모가 하는 밥집인거임
게다가 엄마끼리 엄청 친해짐

그 새끼도 나 때리고 괴롭힌거 기억할텐데
그 부모가 자기가게 단골되서 맨날 밥 팔아주고
친한거보면 걔가 볼때 걍 웃길거같음

그렇다고 엄마한테 내가 괴롭힘 당했다는 사실 말하긴 싫어서
그냥 걔랑 사이 별로 안좋다 정도로만 얘기했었는데
계속 다니더라고.. 너무 좆같은데 현실적인 솔루션없을까

4 Comments
azlOCQyt 2022.05.07 19:52  
맨 윗줄은 읽지마셈 쓰다 지우다 반복하다가 실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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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24yw8F 2022.05.07 20:16  
어렸을때도 괴롭힘당했는데 커서도 정신적 괴롭힘 당하고 있네
지금 니 어무이가, 너 괴롭히던 놈 가족한테 돈 상납하고 있는데 그걸 그냥 놔둔다고?
엄마한테 다 말하지 말고 그냥 몇가지 가벼운 에피소드 정도만 말하고 그 가게 안갔으면 좋겠다고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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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9FE1mY 2022.05.07 20:33  
솔직히 말해 그냥.
그게 어머니 덜 비참하게 하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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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B70rsh 2022.05.07 22:02  
너무 솔직하게 말하지 말고 적당히 필터링해서 어릴때 나 체격도 작고 그랬을 초딩 시절에 못살게 굴고 장난 심하게 치고 그래서 사이 안좋은 친구라고 어릴때부터 싫었고 지금도 싫다고 안좋은 기억만 있는 친구라고 그래서 엄마도 그 식당 왕래 안했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려봐

그래도 시간 지났으니 화해하고 잘 지내면 좋지 않겠냐? 라는 식으로 어머니가 말씀하시면 조금더 솔직하게 괴롭힘 당해서 싫다고 말씀드려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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