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주친 연예인중에 매너좋은사람 있었음?.
20년대 초반 압구정 에서 4년정도 알바했음.
유튭에 옛날 클립 나와서 나서 끄적끄적 해봄.
그때 잘나가던 연옌,운동선수 는 뭐 거의 다봤다고 해도 무방.
알바생(본인)과 손님(연예인)이 나눈 대화 정도로 본인이 판단한 것이니 오해 없길 바람.
송승헌님이 매너가 매우 좋았음. 얼굴은 뭐 그냥 조각이고.
그 당시엔 인기 최절정 이었던걸로 기억.
유재석님은 일주일에 한두번정도 오셨는데 항상 바빠 보이셨음.
노홍철님은 티비에서 보이는 그대로였음.
그땐 노홍철이 아니고 Dr.노 라는 리포터로 활동하셨음.
왕초 윤태영님은 싸인 요구하니 매우 고마워 하셨음.
김흥국님은 동네 아저씨 같았음. 자꾸 서비스를 요구하셨음(장난으로)
서비스 주면 매우 좋아하심.
장동건님은 그때 삭발에 태닝을 시커멓게 하셨는데 좀 무서웠음.
이정재님도 매너가 좋았는데 그때 동승하신 연인분이 매우 무례했음.
동방신기는 그때 팬텀이 장난 아니어서 우리매장 오기 30분전? 빠순이들이 미리 와 있었음.
어떻게 동선을 미리 알았는지 대단함. 보통 그정도 스타면 메니져가 모든걸 하는데.
열정이 넘치셨던 그분은 직접 하셨음. 나랑 나이는 동갑인데 그때 참 대단하다고 느낌.
김태희님은 여신 그 자체
최민수님, 최민식님 포스가 좀 무서웠음.
기억 나는건 머 대충 이정도고.
그리고 최고 스타였는데
싸가지 없고 갈아버리고 싶은 사람도 기억나는 사람 몇몇 있는데
고소미 먹을까봐 함구하겠음.
내일 출근하기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