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하고 말싸움할때마다 항상 느끼지만..

말을 많이하면 안되지만 참 그게 안돼..

분명 여자친구가 잘못 했는데.. 말싸움하다보면

어떠한'단어'를 말하는 순간 싸움의 주제가 그 '단어'가 되니까..

남자랑 싸울 때는 욕이라도 하면서 혹은 주먹질을 하면서 분을 풀지만

여자랑 싸우다보면 그 분은 계속해서 가슴속에 남는 거 같음

그러다보니 분에 못이겨 말하는 '단어'를 내뱉고

여자는 이때다 싶어 그 '단어'로 자신이 화를 내야할 이유를 찾고 사과받을 이유를 찾아내는 거 같음..

아는데.. 알면서도 항상 당해..

시발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