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사람들에게 이런저런 말 하는거 다들 좋아함?

내가 좀 잘 들어주는 편임.
리액션도 잘해서 다들 좋아함.
여자들도 말 잘 들어준다고 좋아했음.

내가 이번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했는데

나 혼자 20대고 다들 304050임

말 잘 들어줌 + 어림 + 존나 아무것도 모르는 신입

이래서 일 하다가 말 걸 껀덕지가 생기면 다들 말을 10분씩 하는데

미래, 직장, 업무, 자기자랑, 상담, 차자랑, 집자랑 등등


진짜 하루하루 말 듣는다고 존나 피곤함


근데 말하는 사람의 기분은 어떨지 궁금함..

좀 재미있는 그런 거임?

이야기 끝나면 뭔가 알려줬다는 성취감 + 인생선배의 영양가 있는 조언
다들 이런 표정이라 존나 궁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