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가 도난 당했는데 아무래도 옆집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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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1 16:50
원래 옆집이 비어있었는데 2주전에 누가 이사 오더라고
그냥 그런갑다 싶었는데 딱 어제 택배 도난 당했어.
여기서 10년 넘게 살면서 한번도 그런적 없었는데.. 집을 3일 비워놔도 문앞에 택배 훔쳐간 사람 없었거든.
택배 기사가 잘못 배송한것도 아님. 우리집 현관문 앞 사진찍어서 보내줬어.
아파트 끝에 집이라 문앞까지 오는 사람은 나 말고 없다.
구축이라서 CCTV도 1층 출입문 하나 밖에 없는데 제대로 작동하는지도 의문이긴하네.
싼거라서 피해는 거의 없는데 앞으로 택배 시킬거 생각하니 마음이 찝찝하다.
고가품이야 내가 직접 택배 보관소에 가지러가면 되겠지만 가격이 애매하게 나가는 것들은 어째야 하나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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