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하다 시비붙음ㅋ
10시쯤 인나서 일요일엔 무조건 와이프랑 집 근처 짬뽕집 가는게 루틴이라 가고있는데 시속 60도론데 한 70정도로 가고있는데 뒤에 써퍼티지 한대가 붙더라
완전 꽁무늬 뒤에로 붙길래 와이프는 딴 얘기하고있고 난 속으로 아 씹새1끼 하고있는데 왕복 2차로였는데 내가 2차로 차 지나고 추월각나오니깐 십새기가 2차로로 가면서 창문열고 째리더라ㅋㅋㅋ
근데 다음 신호대기에 저새기가 미리가서 서있길래 2차로로갔더니 조수석 창문열려있길래 나도 창문열고 아저씨 왜 쳐다보고 갔냐고 하니깐 또 한번 야리더니 창문 닫더라 ㅋㅋㅋ
그리고 옆에서 와이프가 왜왜 이래서 말해주니깐 개샹넘이네 이러고 있다가 신호되서 출발하는데 이새기가 갑자기 2차로로 팍 들어와서 브레이크 밟았다 다시 가길래 거기서 뚜껑 열려서 졸라 따라가서 하이빔 켰지 그니깐 갓길에 세우길래 내가 앞으로 대서 세웠어
진짜 그때 너무화나서 이성 잃기 일보직전이라 이새기 패죽일까 생각하고 내렸는데 와이프가 아 그냥가 왜 내리냐고 짜증내길래 정신차리고 저새기가 먼저 세웠으니 일단 내려서 뭔가 시추에이션이 있을꺼 아닌가했는데 안내리길래 운전석으로가서 지금 뭐하자는거냐고하니깐 아니 바쁜 사람 차 막고 그게 잘하는짓이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여기 60도로고 고속도로도 아니고 내가 비켜줄 의무나 있냐니깐 아니 2차로로 가도되는데 굳이 1차로를 막고가녜서
이새기 딱보니깐 덩치도 안되고 내려봐야 자기만 손해같으니 계속 안내리고 버티는것 같아서 내리라고 열받아서 세운거아니냐고 쫄았냐니깐
앞에만 처보면서 한숨 푹푹쉬면서 에휴~ 계속 대꾸도 안하고 한숨만 쉬길래 걍 쪼개고 와서 와이프랑 잘 얘기했다고하는데도 출발안하길래 먼저출발했는데
또 앞에서 신호대기 걸렸는데 뒤에서 졸라 느리게오더라 ㅋㅋㅋ
룸미러로 보는데 내 차 있는거 보니깐 뒤에 멀찌감치 서던데
근데 웃긴게 공교롭게도 이새기랑 나랑 가는길이 겹쳐서 그뒤로도 한 5분정도 같이가는데 졸라 바쁘다는 새기가 추월도안함ㅋㅋㅋ
난 싀발 고속도로 1차로 막고있는거 아닌 이상 저렇게 부딪힐듯이 바짝 붙어서 눈치주는 새기들은 진짜 상판떼기 한번 보고싶드라
근데 난 잘못한거없는데 와이프가 옆에서 여보나 그놈이나 뭘 잘했다고 웃으면서 얘기하냐고 눈치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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