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끌족이 20대후반~30대초반이면 걱정안해도 되는 EU
친구 A : 수도권(경기) 관처직전매물 7억에 매입
본인이 일하고 코인 주식해서 모으고 번돈 2억5천 증여 5천 대출 2.9억
부족한돈 뭐 법인대출어쩌구 했다는데 이것까진 자세히 모르겠음
평소에 적금잘하고 부동산도 좀 알고 적당히 투자하고 나름 열심히 사는놈이긴한데
아무리그래도 집을산다고? 생각했는데 결국 집사는거 모든건 부모님이 컨트롤하더라
친구 B : 이놈도 비슷한시기에 좀더 비싸게 옆옆동네 관처직전매물 매입
친구 A야 그래도 아는것도 좀 많고 해서 이해가가는데
B이놈은 진짜로 친구중에 빠가사리 캐릭인데 도대체 이새끼가 어떻게 집을샀지? 했음
얘는 아무것도 모르고 전부 아버지가 컨트롤 함
친구A말로는 하락장이고 뭐고 그냥 아버지가 도와준다고 사라했다해서 샀고
B는 그냥 엄빠가 사줬다봐야지~ 이러더라
보니까 진짜 대기업이거나 연봉이 좀 높은거 아니면 어지간한 직업으로 20~30대초반까지는 대출조차 안나와서
영끌자체가 불가능하다.
주위를 보니 내주변에 영끌한 사람들은 어차피 돈많은 부모님이 매입과정을 다 컨트롤해주더라
차용증부터 싹다... 세무사한테 물어봐가면서 ..
말이 컨트롤이지 그냥 집에서 해준거임
워낙 좋아하는놈들이라 배가 아프다기보다 그냥 부럽더라.
내가 좀더 나은직업 좀더 나은 연봉인데
나는 전세대출 고민하고있는데 이놈들은 그냥 집이 생겨버리네
A한테 너 변동금리라며 걱정안돼? 물어보니 1도 걱정 없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