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기억력이 떨어지면서 문제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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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9 23:56
나이 낼 모레 사십
1. 사람이름 기억이 잘 안됨. 확 느껴짐. 하도 기억이 안나니깐 김xx과장을 xx팀 과장이나 김과장으로 지칭할 정도.
2. 단어가 기억이 안남. 뭔가 표현을 해야하는데 그 단어가 기억이 안나서 비슷한 단어를 돌려서 쓰거나 예시를 만들어서 문장으로 설명함.
3. 파일중에 아 그거 있었던것 같은데... 어디 있었지?? 라고 한참 찾음.
4. 요즘 카톡을 할때 오탈자가 많이 생김.
밥 안 먹음 -> 밥 먹음 으로 치거나...
자기 -> 지기
이야기 드릴께요. -> 이야기 들께요
이런게 눈에 띄게 너무 많아짐
단, 약속을 까먹지는 않음. 업무도 안 잊어버림.
하지만 위에 1.2번이 업무 보고나 이런걸 할때 너무나도 치명적임.
담배는 피고 술은 끊은지 1달됐는데... 정신과 약먹으면서 끊는중.
술 조절이 안되서 한잔이라도 마시면 주체가 안되서 폭음에 인사불성. 과소비. 블랙아웃으로 끝나고 이게 분기마다 발생함. 한 3년 된듯.
이 블랙아웃때문에 알콜성 치매가 발생한건가 싶기도 함.
최근에 파출소도 갔다오고 마침내 부모님도 알아버려서 이제까지 나름 완벽했던 장남의 모습에 먹칠 (또 단어 생각안난다. 다른 좋은 표현이 있을텐데. 무너진듯한것을 표현하는 단어. 아 붕괴. ㅅ. ㅂ 이런식이야.)
장남의 모습이 붕괴된거 같아서 다 내려놓고 정신과 가서 상담하고 약 쳐묵 하는중.
약이 확실히 음주욕구를 줄여주긴 하는데... 성욕도 감퇴됨. 피곤도 하고.
아 아직 미혼임. 성욕이야 쓸일 없으니 차라리 낫다고 생각중.
비슷한 사례 겪는 사람 있냐?? 또는 댓글로 약간의 심리도움 줄분은 가감없이 글 남겨줘
1. 사람이름 기억이 잘 안됨. 확 느껴짐. 하도 기억이 안나니깐 김xx과장을 xx팀 과장이나 김과장으로 지칭할 정도.
2. 단어가 기억이 안남. 뭔가 표현을 해야하는데 그 단어가 기억이 안나서 비슷한 단어를 돌려서 쓰거나 예시를 만들어서 문장으로 설명함.
3. 파일중에 아 그거 있었던것 같은데... 어디 있었지?? 라고 한참 찾음.
4. 요즘 카톡을 할때 오탈자가 많이 생김.
밥 안 먹음 -> 밥 먹음 으로 치거나...
자기 -> 지기
이야기 드릴께요. -> 이야기 들께요
이런게 눈에 띄게 너무 많아짐
단, 약속을 까먹지는 않음. 업무도 안 잊어버림.
하지만 위에 1.2번이 업무 보고나 이런걸 할때 너무나도 치명적임.
담배는 피고 술은 끊은지 1달됐는데... 정신과 약먹으면서 끊는중.
술 조절이 안되서 한잔이라도 마시면 주체가 안되서 폭음에 인사불성. 과소비. 블랙아웃으로 끝나고 이게 분기마다 발생함. 한 3년 된듯.
이 블랙아웃때문에 알콜성 치매가 발생한건가 싶기도 함.
최근에 파출소도 갔다오고 마침내 부모님도 알아버려서 이제까지 나름 완벽했던 장남의 모습에 먹칠 (또 단어 생각안난다. 다른 좋은 표현이 있을텐데. 무너진듯한것을 표현하는 단어. 아 붕괴. ㅅ. ㅂ 이런식이야.)
장남의 모습이 붕괴된거 같아서 다 내려놓고 정신과 가서 상담하고 약 쳐묵 하는중.
약이 확실히 음주욕구를 줄여주긴 하는데... 성욕도 감퇴됨. 피곤도 하고.
아 아직 미혼임. 성욕이야 쓸일 없으니 차라리 낫다고 생각중.
비슷한 사례 겪는 사람 있냐?? 또는 댓글로 약간의 심리도움 줄분은 가감없이 글 남겨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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