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내가 예민한거야??

여친이 회사 사람들(전부 여자) 2~3명하고 술을 마심
난 여자친구가 나 신경쓸까봐 일부러 편하게 마시고 오라하며
연락도 일부러 참고 천천히 함

그렇게 거의 여친이 한 4시간 마셨나? 거의 3병 마시고 취함
집 도착해서 나한테 전화하는데
아까 회사 사람 중 1명이 남자친구 데리고 와서
같이 술도 마시고 인생네컷도 다같이 찍었다는거임

나는 왜이렇게 늦게 말해주냐
아무리 회사 사람 남친이더라도 술자리에 남자 생기면 말해달라함
그러더니 여친이 술취해서 아 그 남자는 같이 인생네컷 안찍었다, 술도 별로 안마셨다고 말함
그런데 그게 횡설수설 거짓말이었음.
술 좀 깨고 물어보니 사진도 같이 찍고 술도 같이 마신거 맞음.
 
그래서 내가 좀 서운하고 화난 상태인데 이거 내가 너무 예민한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