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넘게 사귐
N8kdjS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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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05 11:21
나는 표현도 하고 스킨쉽도 하고 껴안고 자고 싶고 그런데
얘는 좀 오그라든다고 싫어하고 껴안고 자는건 열이 많아서 더워서 잠을 못 잠
근데 난 애정결핍처럼 그런게 고프단 말이야
평소에도 이걸로 투정? 하고 자기도 이해해달라 이런식으로 말다툼?을 한번씩 함
이미 10년 넘으면서 싸우는건 없고 서로 그냥 이해하니까 그냥 넘어가긴 한데
결혼해서 지내면 평생 이걸로 불만이 있을 것 같음...
그렇다고 얘가 날 안좋아하는건 아니고...
뭐 다른거 예를들면 요리라던가 청소라던가 집안일은 전부 도맡아 하거든
다른 방식으로 날 좋아하는거... 이해는 하는데...
분명 얘도 나한테 만족 못하는 부분은 있겠지?
그냥 그렇게 이해하고 그 부분은 포기해야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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