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 흡연때문에 고통받고 있다

옆집인거 같고

허구헌날 화장실에서 똥싸면서 담배펴서 환풍기로 냄새 넘어와

어떤날은 창문열고 창문에서 피고 주방후드를 켜놨나

냄새 빼려고 창문열고 있으면 창문으로 냄새 들어와

주방후드로 냄새 들어와

관리인, 집주인한테 말해서 제발 어떻게좀 해달라고 해도

관리인, 집주인이 연락해서 공동주택에서 그러면 안된다 안된다 해도

한 하루 잠잠하다가 똑같은거 반복이고

후..

계약기간 4개월 남았는데 진짜 돌아버릴거 같다

어제 오늘은 주말이라 내내 냄새가 나네

주말에 하는일이

창문 활짝 열어놓고

화장실 문 활짝 열어놓고 환풍기 키고

주방후드 켜놓는거야

환기좀 시키려고

근데 냄새좀 빠지려나 싶으면 다시 냄새 쓰멀쓰멀 나고

좀 빠지려나 싶으면 냄새 쓰멀쓰멀 나고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 후

집에 있는데 목이 겁나게 칼칼해..

코랑 목에 담배냄새 나는 뭐 하나 씌인 느낌

흡연충 얘기가 익게에 나오길래 써봤다

흡연충들은 진짜 이기적인 새끼들이야

다 뒤졌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