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삼촌이 빨리 세상을 떠났으면 좋겠다
현재 외삼촌 악성림프종으로 병상에서 투병중 ..
제목처럼 생각한 이유 나열
1. 재미교포랑 눈이맞아 집안의 반대를 무릅쓰고 미국으로 떠남(할머니 대성통곡)
2. 사랑은 죄가 아니지만 그 사랑이 식었는지 아내랑 2명의 자식을 버리고 한국으로 돌연 귀국(이혼 절차도 안 밟음)
3. 한국에 눌러 앉고자 가업을 도왔으나 별 도움도 안되고 돈 쓸 생각만 하고 뜻대로 안되면 폭력적으로 변함
4. 직장내 애둘딸린 이혼녀(애는 남편이 거둔듯)를 꼬셔 임신공격후 본격적으로 눌러앉기 시작 (미국에 있는 가족들은 상황조차모름
사실상 소송들어오면 빼박 죽어버리는 상황)
5. 한동안 조용히 살다가 어느날 목뒤에 뭔가 만져져서 병원에 갔더니 림프종의심. 그래도 초기로 의심돼서 가족들 없는 돈 끌어서 치료하자고 권유함
6. 그러나 외삼촌 검사 및 치료 거부함 사유: 척수액 검사 무서움
7. 가족들 다 매달려서 간신히 치료받게 끔 했지만 입원해서 수시로 의사 및 간호사에게 폭언
8. 몇번 치료받고 좋아지는거 같아 또 치료거부후 나몰라라 생활
9. 결국 림프종 악성림프종으로 진화 후 상태가 점점 나빠져 재입원 이것저것 돈되는거 다 쏟아부으며 생명 유지중
10. 병 수발은 70대 외할머니, 외할아버지가 하는중 외삼촌 아주 최고의 효도중
나머지 가족들은 전부 5분대기조 마냥 집에 모여있고 할머니,할아버지는 가끔 외숙모가 바통터치하러 갈때도 시골에 못가시고 본가에 모여계심.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어머니는 매일매일 수척해지고 있고 돈은 돈대로 들고 지멋대로 살자고 집나간 외삼촌에게 그래도 가족이니까 하며
치료받을 환경을 제공했는데도 차버리고 이지경을 몰고온 외삼촌이 하루빨리 죽었음 좋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