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 3개월차 뉴비 멘탈 나갔어

오늘 무슨 일이 있었냐면
상사가 부장님한테 가서 나에 대한 불만을 얘기했음
부장님 말씀 들어보니 울면서 쌓인 걸 얘기했다더라고
주된 내용은 업무에 관한 거고
나한테 바라고 기대하는데 내가 그 정도에 못 미친다는 거임
아직 모르는 부분이 많은데 내 딴에는 점점 나아지고 있다고 생각했고
점점 적극적으로 업무 대응하고 있다고 생각해

갑작스럽게 상사가 쌓인 게 많다는 얘기를 전해 들어서 당황스럽네
전부터 그 분이 느끼기에 잘못을 하고 있었다는 건데
직접 듣지 못한 게 아쉽다

월요일에는 또 어찌하면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