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기회에 손절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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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1 09:06
축구로 알게된 형님들있음
9년정도 지냄
약속잡을떄마다 내가 안되거나 못가면
되게 꼽주고 띠겁게 말함 (이미 여기서 계속 쌓이고 있었음)
몸이 안좋아서 약속당일날 아침에 몸이 안좋아서 못간다고 하고 연차까지 씀
근데 그날이 애들이 방학이라 (자녀 2명) 집에만 있기 그랬음
그래서 몸이 좀아파도 애들대리고 밖으로 나갔음 놀이공원감
진짜 너무 힘들어서 기절함 집에오자마자
저녁12시에 눈떠보니 형님들한테 전화랑 문자 엄청옴
근데 전부 조롱하는 글 / 꼽주는 글이였음
(인스타 스토리에 올림)
여기서 개터져서 진짜 아팠는데 애들떄문에 어쩔수없이 간거다라고해도 말귀안들어처먹음
이때 지랄하고 터지고
난 생일날 계속 챙겨줬는데 이번생일날 내한테 아무말도없음
그냥 손절했구나 생각해서 나도 손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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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깐 형님들이라고 내가 맞춰준것같어
너말이 맞어 빌빌거릴필요머있냐 굿 현명하군
인스타는 왜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