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이태원 압사사태로 느낀 쿨찐들

이번 이태원사태로 인터넷에서 개인 논평이나 의견, 하다못해 드립도 아닌 '난 이번 이태원 안불쌍한데 클럽을 왜 갔냐 뭐시기 왜 구해줌ㅅㄱㅋㅋ'같은 냉소논리를 강조하는 애들보고 사이코패스니 뭐니 하는데

사람이 죽었는데 그러나욧?! 을 말하는게 아니고.. 인터넷에서 그러는애들 70%는 자기가 남들이랑 다른 쿨해보이고 멋있는 놈으로 보이고싶은 쿨찐이라 생각함

걍 사이코패스고 뭐고 개ㅈ도 아닌 쿨찐이라고

반대로 생각하면 그걸 현실에서 하는 애들은 '진짜'라 조심해야한다 느낌

인맥관계나 주변의 일그러진 반응, 하다못해 나한태 들어올 이익•불이익을 생각하면 그걸 조금이라도 숨기길 마련인데

뭐 어쩌라고? 하는 쿨찐도 아닌데 그걸 현실에서 지인이나 친한 친구, 직장동료한테 말하는건

1. 근데 어쩌라고? (아 그래 불쌍한건 맞는데 어쩌라고 걍 사람이 죽은건데)
2. ㅋㅋ뭐가 (걍 생각 자체가 없음)

이 스탠스중 하나라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