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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하게 지냈던 대학 동기 결혼식

D7MjS9XA 10 450 1
졸업하고 간간히 연락하고 일에 치어 연락 뜸해졌는데
건너 건너 다른 동기한태 (과cc)동기가 결혼한다더라 근데 청첩장 안줘서 좀 섭섭함
그냥 끼어서 가야하나 아님 슬쩍물어볼까
나만 친하다고 생각한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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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Comments
NjlZO8od 06.10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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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마
부르지도 않은 곳 가서
더 뻘쭘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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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jlZO8od 06.10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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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마
부르지도 않은 곳 가서
더 뻘쭘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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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jlZO8od 06.10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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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마
부르지도 않은 곳 가서
더 뻘쭘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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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7MjS9XA 06.10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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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jlZO8od] 3번이나 말릴정도였구나...
감사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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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CLhksql 06.10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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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첩장 안받았는데 왜가
ㅈ같아도 모바일이라도 보내면 가볼까? 하는데 아무것도 안받았으면 그냥 쉬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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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7MjS9XA 06.10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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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CLhksql] 답변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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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Wvc6K5 06.11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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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됐고 쉬면서 치맥이나하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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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mkz4Q6 06.1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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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 여자애가 이해 된다. 그리고 너도 이해되고
사실 결혼하는 사람 입장에서 한동안 연락 뜸한 사람한테 청접장 주기가 좀 그래.. 알다시피 물가도 오르고, 개인주의 시대에 누군가의 주말을 뺏는 것도..

그래서 난 한동안 연락 안한 사람들한텐 청접장 안돌렸어, 퇴사한지 2~3년 심지어 7년 넘은 동료들한테도 연락 안했어, 연락 안한지 1년 넘은 지인들한테도 안했어

내가 머 얼마나 대단하다고, 축하받을 일이라고 생각 안했거든

그런데 나중에 연락된 전직장 동료나 선임들한테 결혼했다.하니까 너처럼 섭섭하다는 사람이 많았더라. 나는 배려라 생각했는데..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이 "그냥 축하받으면 되지 먼 생각이 많았냐 이놈아" 였거든

만약에 너가 그 지인이랑 친했다 생각하면 먼저 연락해봐.
"야, 너 결혼한다며? 나한텐 왜 청첩장 안보내냐? 섭섭하네?"
라고 솔직히 보내봐, 그 애도 진짜 반가워 할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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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6JjcE6 06.1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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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관계가 알아다가 모르는 개쓰바 좆가튼것이란걸 내 결혼식을 통해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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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UBUp6O 06.11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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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첩장 안 줬으면 걸러 딱 거기까지 관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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