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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라도 부모님이 목포 여행가자고 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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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목포에 해상 케이블카가 생겼는데(아마 내일부터인가 개장)


그소식 듣고 한번 가자고 하는 사람이 있을까 생각해서 글 쓴다.


그걸 누가 감? 이렇게 생각할 수 있고 나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내가 기차를 많이 타다보니까 생각외로 목포에 놀러가는 사람이 엄청 늘었음.


특히 이번에 호텔 벨루나? 그거 촬영지도 있고 해서 늘었더라고


아무튼 그래서 걱정하는 마음으로 글을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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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는 절대 관광할 곳이 못 됨.


목포에 있는거 여수나 다른 곳에 다 있고


더 크고 더 재밌고 더 좋음.


산이라도 해도 별로 안크고


갓바위는 그냥 갓모양 돌이고


평화광장이라고 물 분수나오고 하는 곳 있는게 그거 유튜브로 봐도 충분함


와서 목포 재밌다고 말하는 사람 못봤다.


그냥 혹시라도 들릴거면 들려서 케이블카 타고 밥먹고 근대역사관(벨루나 찍은 곳) 함 보고 


다른 곳으로 빨리 튀셈



15 Comments
M9ZffMVd 2019.09.05 15:31  
난 타지역에 갔다는것만으로도 기분전환 되고 그러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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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E6o7ub 2019.09.05 15:35  
[@M9ZffMVd] 시간들여서 갔는데 별거없고 그러면 쬐금 짜증남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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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pXotGz 2019.09.05 15:41  
그럴땐 맛집을 검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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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vIJCzme 2019.09.05 15:44  
나도 작년에 여수가기전에 목포에서 하루 있었는데 ㅈ도없더라

그 목포대교 쪽인가 무슨 포차같이 있는곳도 별로였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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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7bE3uqF 2019.09.05 15:48  
목포는 쉬바... 진심 차끌고 영암쪽 슈퍼레이스 하는거 보러 내려갔다가

택시 중침 추월에, 차들 신호위반에 2박 3일동안 온갖 것들을 겪고 왔음.

부산만 험한줄 알았는데, 항구도시는 다 험한거 아닌가 의문이 들 정도였던것만 생각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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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OE8EWW 2019.09.05 16:01  
[@F7bE3uqF] 목포가 좀 작은 도시라서 그런가 택시 아재들 막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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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SgBudUX 2019.09.05 15:56  
목포에 볼거리는 생각보다 없고...

그냥...

영광에 백수해안도로에서 낙조를 본 다음에 한시간 정도 걸려서 목포를 가!

목포 평화광장은 저녁에 사람 많이 다니는 여덟시 아홉시쯤에

커피한잔 테이크아웃하고 여자친구하고 좀 이야기하다가 숙소 들어가는거 말고는..

다음날 한정식 느낌의 백반을 한상 후리는거 말고는....목포 코스는 그정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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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OE8EWW 2019.09.05 16:01  
[@zSgBudUX] ㅇㅇ 애초에 여긴 관광을 올 도시가 아님..
zSgBudUX 2019.09.05 16:41  
[@SMOE8EWW] 근데 생각해보니까 부모님하고 가는거면 오히려 김대중 박물관이나 유달산 같은 곳에 그냥 이름 난 곳에
자식하고 가기만 해도 좋아하시는거 같더라구,
에이 저기 재미없어 하지 말구 그냥 같이 가서 사진도 많이 찍고 동영상도 찍구 해 형아
그럼 좋을거 같아 나중에 ㅎㅎㅎ 잘다녀와~
nh68sAke 2019.09.05 16:08  
어디가서 뭐 하는게 중요한가?

부모님이랑 좋은 시간 보낸거로 만족하고 행복해해라

이거저거  따지면 같이  여행가기  점점 힘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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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JBRPK8H 2019.09.05 16:29  
[@nh68sAke] 이거 맏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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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3Ia2Flx 2019.09.05 16:59  
[@nh68sAke] 맞는 말이지만 여행간 모두가 같은 생각을 할수 없다면
여행 코스에는 어느정도 신경쓰는게 좋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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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K8XuQnh 2019.09.05 16:09  
목포서 낙지 먹고 해남갔다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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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hbpWog 2019.09.05 16:14  
목포 비추
갔다 후회함
볼게 딱히없고 밥은 맛이 짰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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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hbpWog 2019.09.05 16:14  
[@71hbpWog] 전주 광주 군산 등이 더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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