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사친 글 보고 쓰는 썰
당연히 나보다 더 스펙타클하게 살아온 사람도 있을것이지만 나는 지극히 평범한 사람이다
10대 20대때 운이 좋아서 연애를 적지는 않게 했는데 28살때까지는 고추가 뇌를 지배해서 여친이 있건없건 무작정 기회만 되면 하곤 했다 지금은 밑에 여사친 썰이나 보면서 즐거워하는 아재지만
첫경험은 중3이었고 군대 시절 제외하면 여친이 없던적이 길어야 보름을 넘지는 않았다 술자리든 직장후배든 학교후배든 여사친이든 좀만 매력적이면 잠자리를 갖곤 했다 그 중 몇몇 기억에 남는 썰들이 있다
직장에서 엠티를 갔는데 같이 일하면서 그냥저냥 친해진 7살 어린 친구가 있었다 얼굴은 그냥저냥 봐줄만한데 하체가 튼실해서 엄청 성적으로 느껴졌던 친구인데 하여간 술을 엄청 먹었다 어쩌다 보니 그 애랑 같은 이불을 덮고 있었는데 그냥 자연스럽게 이불 뒤집어쓰고 키스부터 시작했다 옆에 다른 직원들은 코골고 자는데 우리만 엄청 더웠었지
쓰다가 귀찮아서 요약 할게 그렇게 입막고 한번 하고 서로 아쉬워서 다음날 하자고 약속하고 다른 직원들은 집에 갈때 우리는 모텔가서 존나함 그러다 걔한테 호감가졌던 직원한테 전화 왔는데 정복감 쩔더라
그렇게 한달 사귀고 나 출장간 사이에 그 여자애 술먹고 다른남자랑 ㅅㅅ 하고 헤어짐
썰은 많은데 이거 엄청 귀찮구나 말로하면 재밌게 할 자신 있는데 글로 쓰려니까 잘 안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