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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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31 23:30
하루하루가 무의하다. 인생의 목표는 고통없이 빠르기 죽는것이지만 죽겠다고 생각하니 무서워서 실천도 못한다. 출근길 퇴근길엔 에픽하이 빈차와 어른즈음에만 반복재생하며 답답한 마음에 작은 공감을 얻어본다. 다행이 오늘은 기분이 조금 낫다. 매일이 오늘 같았으면 좋겠다. 그래도 잠못이루는 새벽시간은 여전하겠지만.
현실이 지옥이야. 벌 다 받고가면 되겠지 라는 이선균의 대사가 자꾸 떠오른다. 사랑하는 부모님과 누나가 있지만 그들이 빨리 세상을 떠났으면 하는 생각도 한다. 내 인생의 3분의 3이 모두 사라지면 나도 두렵지 않게 사라질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이다. 이제 비루한 몸뚱이 씻어내고 다시 침대에 누워야겠다. 제발 내일이 오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과 함께.
현실이 지옥이야. 벌 다 받고가면 되겠지 라는 이선균의 대사가 자꾸 떠오른다. 사랑하는 부모님과 누나가 있지만 그들이 빨리 세상을 떠났으면 하는 생각도 한다. 내 인생의 3분의 3이 모두 사라지면 나도 두렵지 않게 사라질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이다. 이제 비루한 몸뚱이 씻어내고 다시 침대에 누워야겠다. 제발 내일이 오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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