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 혹한기하다가 와 진짜 얼어뒤지겠다 싶던적이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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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3 10:37
호수앞에서 진지구축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비가오는거임 근데 철수명령이 안떨어짐 그래서 1시간동안 비맞다가
철수명령 떨어졌는데 아직 작전중이라고 야영지에 못가고 소대하나를 산속에 안쓰는 벙커에 집어넣더라
쭈구려앉은자세로 아침까지 버티는데 비맞아서 그런지 진짜 이렇게 죽는구나싶었음
비올정도면 따듯한날씨 아니냐고하는데 화천에서 영하 27도 찍었을때보다 이때가 훨씬 힘들었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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