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들.. 헬스장 훈수꾼 어떻게 처리해?
헬스 4년 다니면서 요즘이 제일 힘들다..
아버지뻘 되는 훈수꾼 때문인데 대충 알겠다 해도 옆에서 쳐다보던가, 하던거 붙잡고 코칭함 ㅋㅋ
덤벨로 어깨 조지는데 갑자기 와서 팔잡더니 이렇게 해야 된다면서 하다가 어깨 나갈뻔한거
존나 힘들고, 짜증나서 '하.. 알겠어요 ^^..' 이런 느낌으로 말해도 씨바 끝까지 옆에서 코칭하더라 ㅋㅋ
헬스장 옮기고 나서 처음에 인사를 괜히 했나봐.. 빤히 쳐다보길래 걍 목례 했는데 그 이후로 계속 와서 말걸고, 코칭하고 진짜 개짜증난다
이어폰끼고 갔더니 아예 어깨를 톡톡 치면서 이어폰 뺴보라는 제스쳐함 ㅋㅋ
'밀어내는 운동을 할때 마무리에 조금 짜주면 더 좋아' 이러길래 '밀어낼땐 밀어내는거만 하고 나중에 따로 짜주는 운동도 할거라 괜찮아요~'
이렇게 말해도 똑같은말 또함 ㅋㅋ 본인이 말 했던거를 내가 해야 가더라..
갔어도 한세트하고 또옴 ㅋㅋ 시1발
말했던거를 해야 가니까 한번하고 보내자는 생각에 했다가 허리가 넘 아파서 '이 자세는 저한테 안맞네요. 허리가 너무 아파요' 이러니까
잘못했으니까 허리가 아픈거다, 다시해봐라 봐준다. 이러고이싸!ㅏㅂ리 이 씨1발 노인네 줘팰까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