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중반 나름 열심히 살았다..
iMYVqb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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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31 12:20
건설업 쪽에서 일하면서 야근도 밥먹듯이 하고
이제 어느정도 직급도 차고 월급도 500 좀 안되게 가져가니 그래도 나름 열심히 산 것 같다
아파트도 분양받아서 애기랑 아내랑 살고 있는데 왜 이렇게 삶에 의욕이 안생기는지 모르겠다
다들 비슷한 나이 때 사람들은 어떻게들 살고 있나 ?
애기랑 와이프 보면 항상 좋은데 뭔가 내 삶이 빚만 갚다가 죽을 것 같은 느낌이다.
회사 생활도 별로 즐겁지 않고 재미는 당연히 없고 다들 그렇게 살고 있나? 아니면 다른 원동력이나 즐거운 일들이 있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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