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에 충실한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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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1 02:28
일단 저에대해 말하자면 저는 지금껏 모든 연애를 오래 알던 사람과 했습니다. 외모가 특출 나지도 않고 키도 작아서 첫 만남에 호감을 갖기보단 오래 알아가며 서로 충분히 알게될 때, 내가 고백을 하던 여자가 고백을 하던 하는 식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연수원에서 만나게 된 이 여자는 좀 달랐습니다.
대화 몇번에 활동 몇번 한게 다 인데 호감을 먼저 표시했고, 가끔은 야릇한 눈빛도 보내며 관심을 표했습니다.
몰론 외모며 성격이며 매력이 넘쳤고 저와 웃음 코드도 잘 맞았습니다.
서로 발령지가 멀어서 그냥 보내면 다시 만나기 힘들거 같더군요. 그래서 연수원 마지막 날에 그냥 놓치기는 아쉬워서 서로 더 알고 싶다고 했습니다. .
서로 데이트도 하고 통화도 많이 하고... 말이 사귀는게 아니지 스킨쉽도 많이 나갔습니다. 물론 대부분 그녀가 주도 해서요.
그녀는 자기는 항상 감정에 충실해서 연애를 했다고 합니다. 감정이 생기는 남자가 있으면 자기가 유혹을 했고, 잠자리를 하고 싶으면 해야하는 스타일 이라고 합니다.
저는 항상 이사람이 진국이라는 생각이 들때 연애를 했구요. 잠자리도 여자친구가 아닌 사람하고 해본적이 없습니다.
물론 저도 그녀가 좋고 정말 괜찮은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저는 이런 연애가 처음입니다.
서로가 이런 방식의 연애가 처음인 상황입니다.
그녀는 감정에 충실해 만나고 사귀어 가며 서로 맞춰나가는 연애를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 처럼 하나하나 알아가고 괜찮다 싶으면 하는 연애라면 이야기 하던중 서로 맞지 않는 부분이 생기면 사랑을 시작도 안하고 헤어져야 하는게 아니냐는 말을 했습니다. 듣고보니 참 맞는 말 같았습니다.
사실 저는 걱정입니다. 감정으로 만난 사람이라면 감정이 식으면 바로 떠날 사람이라는 것은 아닐까? 순간 나보다 더 맘에 드는 사람이/ 순간적으로 가슴 뛰게 만드는 사람이 있다면 훌쩍 떠나는게 아닐까 하는 걱정이요. 아마 제가 겪어보.지 못한 사람이기에 무지에서 나온 노파심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의 그녀와 같은 사람을 만나보셨던 분/ 감정을 중요시하는 사랑을 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물어보고 싶습니다.
제가 하는 걱정이 쓸모 없는 걱정인건가요? 어떤 조언이든 받고 싶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연수원에서 만나게 된 이 여자는 좀 달랐습니다.
대화 몇번에 활동 몇번 한게 다 인데 호감을 먼저 표시했고, 가끔은 야릇한 눈빛도 보내며 관심을 표했습니다.
몰론 외모며 성격이며 매력이 넘쳤고 저와 웃음 코드도 잘 맞았습니다.
서로 발령지가 멀어서 그냥 보내면 다시 만나기 힘들거 같더군요. 그래서 연수원 마지막 날에 그냥 놓치기는 아쉬워서 서로 더 알고 싶다고 했습니다. .
서로 데이트도 하고 통화도 많이 하고... 말이 사귀는게 아니지 스킨쉽도 많이 나갔습니다. 물론 대부분 그녀가 주도 해서요.
그녀는 자기는 항상 감정에 충실해서 연애를 했다고 합니다. 감정이 생기는 남자가 있으면 자기가 유혹을 했고, 잠자리를 하고 싶으면 해야하는 스타일 이라고 합니다.
저는 항상 이사람이 진국이라는 생각이 들때 연애를 했구요. 잠자리도 여자친구가 아닌 사람하고 해본적이 없습니다.
물론 저도 그녀가 좋고 정말 괜찮은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저는 이런 연애가 처음입니다.
서로가 이런 방식의 연애가 처음인 상황입니다.
그녀는 감정에 충실해 만나고 사귀어 가며 서로 맞춰나가는 연애를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 처럼 하나하나 알아가고 괜찮다 싶으면 하는 연애라면 이야기 하던중 서로 맞지 않는 부분이 생기면 사랑을 시작도 안하고 헤어져야 하는게 아니냐는 말을 했습니다. 듣고보니 참 맞는 말 같았습니다.
사실 저는 걱정입니다. 감정으로 만난 사람이라면 감정이 식으면 바로 떠날 사람이라는 것은 아닐까? 순간 나보다 더 맘에 드는 사람이/ 순간적으로 가슴 뛰게 만드는 사람이 있다면 훌쩍 떠나는게 아닐까 하는 걱정이요. 아마 제가 겪어보.지 못한 사람이기에 무지에서 나온 노파심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의 그녀와 같은 사람을 만나보셨던 분/ 감정을 중요시하는 사랑을 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물어보고 싶습니다.
제가 하는 걱정이 쓸모 없는 걱정인건가요? 어떤 조언이든 받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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