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존나 쓰레기짓 함
현재 마누라랑 이혼 진행 중이고 한달뒤에 법원가면 이혼 확정임
이혼도 내가 먼저 요구했고 마누라 아주 어려운 상황(우울증, 자존감 부족)인데 내가 버린듯한 느낌임
마누라랑 서로 이혼 확정 후 여러가지 협의할 거 얘기 오가는 중에 마누라한테 남자가 생김 ㅎㅎ
난 평소에 마누라를 지금까지 내 눈으로 본 여자중에서 가장 이쁘다고는 생각해왔지만 이혼녀인데도 아직도 먹히는 얼굴인가봄 ㅎㅎ
마누라가 평소 우울증에 낮은 자존감(내가 평소에 무시하는 듯한 행동, 말을 했음)까지 있어서
이혼 요구 뒤에 마누라 극단적인 생각할까봐 내가 많이 힘들었음
그래서 나보다 좋은 남자 만나길 바랬지만 그게 너무 빨랐음 ㅎ
머리로는 이해가 가지만 마음이 거지 같았음
쓰레기짓이라고 한거는 오늘 이혼 합의금 상의하자고 집에 불러놓고 ㅅㅅ함
강제로 한건 아니고 잘 꼬셔서 함. 처음에는 싫다고 하길래 삐진척함. 평소에 내가 귀여운척 하면 많이 먹혔었음.
그 자식한테 내 기분 느껴봐라고 복수하고 싶었음
그 자식 연락처도 모르고 알릴 생각은 없음
난 마누라 다른 사람 만나서 행복하길 바랬지만 그 시기가 너무 빨랐음
마누라 처가집에 보내면서 다시는 우리 집에 오지말라고 했지만
짐 챙기기도 해야하고 키우던 고양이 보고싶다 하길래 주말에만 오라고 함. 내가 친구만나서 당구치러 나갈 수 있도록ㅎ
카톡, 연락처 다 차단하라고 함. 난 방금전에 다 차단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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