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게 바람인가?
mpU7VB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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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6 12:30
아.. 이런거 말하기 쪽팔린데..
내가 불혹이야. 남들 부러워하는 회사에 조금 벌어서 그지같이 먹구 살아. (대대로 흙수저라 남들보다 벌어도 개선이 안됨)
애도 가정도 있고 그런데.. 자꾸 옆팀원이 눈에 걸리네.
사실 이전부터 살짝 안면트다가 내가 사귀던 사람과 결혼한 경우거든.. 사귀던 사람도 각각 있었고..
하아.. 참 어려운 건데.
아내도 사랑하는데.. 저쪽을 스치듯 볼때마다 마음이 계속 흔들리네.
이거 확실히 정상 아닌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 마음을 털어 버릴수 있냐?
좀 알려주라. 외길인생으로 살다보니 뭐가 타락인지 허용되는 방탕인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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