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으로 글 써보는데 머리 때문에 스트레스...의견 좀 주세요
LNnXTNX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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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6 23:31
항상 들어오는 커뮤니티도 여기 밖에 없고
댓글만 몇 개 써봤는데
진짜 스트레스 받아서 글은 처음 써봅니다..
간략히 소개하자면
32살 남자고 도쿄에서 일하기 시작한지 6개월차인데
한 3개월 전부터 슬슬 빠지더니
지난 달부터는 좀 많이 스트레스네요.
처음에는 혼자 살면서 청소하니까 그냥 머리 빠지는구나 하다가
점점 늘어났는데,
아버지가 머리숱이 많으시고 나도 그래서
친구들 프로페시아 먹을 때도 한번도 신경써본 적이 없는데..휴
여기서 산 6개월의 생활패턴이 원인이 될까 싶어서 적어보면
- 2~4개월차까지 탄수화물 많이 줄이고 운동 빡세게 함
- 이후에는 탄수화물은 줄였지만 다른건 많이 먹음
- 술, 튀김, 초콜릿 같은 몸에 안 좋은 것도 좋아해서 많이 먹음
- 한국에서보다 야채는 현저히 못 먹음
(대부분이 치바/토치기/이바라키 같은 후쿠시마 근처인거라서)
- 30대 접어들면서부터 영양제 이것저것 먹다가
이번달부터 종비/마그네슘/칼슘/DHL 먹는 중
- 설사를 꽤 오랫동안 하고 있음
(머리 빠지는 시기랑 꽤 많이 겹침)
- 한 3주 전부터는 비듬이 많아진 것 처럼 느낌
- 업무 스트레스는 그렇게 없는 편이라고 느끼고 있음
이거 뭐 일시적인건지...
슬슬 나이 먹고 시작하는건지 의견 좀 주세요..
안그래도 다음주에 병원가서 진단 받아보려고 합니다
댓글만 몇 개 써봤는데
진짜 스트레스 받아서 글은 처음 써봅니다..
간략히 소개하자면
32살 남자고 도쿄에서 일하기 시작한지 6개월차인데
한 3개월 전부터 슬슬 빠지더니
지난 달부터는 좀 많이 스트레스네요.
처음에는 혼자 살면서 청소하니까 그냥 머리 빠지는구나 하다가
점점 늘어났는데,
아버지가 머리숱이 많으시고 나도 그래서
친구들 프로페시아 먹을 때도 한번도 신경써본 적이 없는데..휴
여기서 산 6개월의 생활패턴이 원인이 될까 싶어서 적어보면
- 2~4개월차까지 탄수화물 많이 줄이고 운동 빡세게 함
- 이후에는 탄수화물은 줄였지만 다른건 많이 먹음
- 술, 튀김, 초콜릿 같은 몸에 안 좋은 것도 좋아해서 많이 먹음
- 한국에서보다 야채는 현저히 못 먹음
(대부분이 치바/토치기/이바라키 같은 후쿠시마 근처인거라서)
- 30대 접어들면서부터 영양제 이것저것 먹다가
이번달부터 종비/마그네슘/칼슘/DHL 먹는 중
- 설사를 꽤 오랫동안 하고 있음
(머리 빠지는 시기랑 꽤 많이 겹침)
- 한 3주 전부터는 비듬이 많아진 것 처럼 느낌
- 업무 스트레스는 그렇게 없는 편이라고 느끼고 있음
이거 뭐 일시적인건지...
슬슬 나이 먹고 시작하는건지 의견 좀 주세요..
안그래도 다음주에 병원가서 진단 받아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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