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구들의 감빵생활이라는 예능을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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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8 21:08
PD 작가가 존나 무능하다는 걸 느꼈다.
죄수와 감빵생활 컨셉?
복역중인 수감자들을 희화화 하는거나 이미 범죄를 저질러서 수감된 죄수끼리 모범수니 마피아니 가려내는 설정 그밖에도 죄다 븅신같지만
다 떠나서 예능적으로만 봐도 존나 못만들었음
세트에 돈을 쳐바르고 떼거리로 불러 모아놓고 한다는게 중고딩들이나 좋아하는 마피아 놀이에
90년대 몸쓰기 예능을 섞은 퀴즈풀이인데 그 문제수준 자체도 노답.
마피아 찾기를 할거면 심리전 공방을 타이트하게 갔어야했고 몸쓰는 예능 할거면 피지컬 싸움이나 전술 싸움으로 긴장감 유도했어야지
특히나 퀴즈풀이는 진짜 PD 작가들 반성 많이 해야한다
시청자도 같이 머리싸매도록 흥미를 땡기거나 웃긴 오답 듣고 낄낄댈 수 있는 소스를 던져줘야 했는데
시발 순발력테스트를 하고 앉았는지 노래가사 맞추기, 몇 초안에 몇개 대기 이런거나 하고 있냐
그걸 감빵에서? 죄수들이?
머릿수 맞추려고 불려나온 애들은 뭔 방송인가 싶어서 멍 때리고 있는게 훤하다
정형돈 이수근 김종민 전문 예능인 셋이나 갈아넣고도 씹노잼인 방송이 뜻밖의Q 이후로 또 생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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