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개붕이 회의 후기다.
결산회의를 합시다 땅땅땅 금요일밤에는 일찍 들어가야되니까 일찍 회의를 조집시다라고 하길래
나한테 싸질렀던 팀장님 부랄에 대롱대롱 매달려서 열심히 부랄 닦겠습니다 그러면
팀장이 그래 개붕아 잘 닦아봐라 그러면 내가 하잇!하고 같이 회의갔다.
회의는 무난하게 늘상 그렇듯이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끝날 무렵에는 각자 할말있으면 하라고한다.
보통은 팀장급들만 발언권을 갖고 있으며 나같은 짬찌벌레딱지새끼는 조용히 닥치고있어야 신상에 이롭다.
하지만 오늘부로 나는 짬찌벌레딱지새끼다.
왜냐, 바로 이 김 개붕,
내가 그 씨1발련을 울리기로 작정했기 때문이다.
오늘 같은 날에는 회의는 제껴두고 그 시연회에 다가 몰빵을 하다시피한다.
회의 진행은 아래와 같다.
먼저 행사진행자 아재들이 나와서 뭐 협의업체에서 뭐 이런저런 얘기를 했다는 식의 피드백을 주고
우리가 다음달에는 개선하기위해서 완데이 완스타벅스 커피에 점심 후에는 딸잡고 낮잠 3시간씩 잘 수 있게 해줘야된다.
뭐 이딴 개소리를 씨부리는 개소리타임이 지나가고 나서
행사통제자 의견이랍시고 현장 진행자랑 소통 안되는 부분이랑 조또 필요없는 내용 싸지르고나서
팀장급 형님들이 나와서 음 저희팀은 어쩌구저쩌구하겠습니다.하면
이사장님이 음 그럼 각 팀장별 인솔하여 자율퇴근하시고 이만 회의를 마치겠습니다.
요렇게 하고 끝나고 나는 팀장부랄털 존나 눈치보다가 집에가면 끝이다.
하지만 오늘은 행사 끝나고 팀장이랑 담배 존나 피면서 형 씨1발 형!!!! 내가 뭐 잘 못했는데!!
형 씨!발롬아!라고 하고 싶은 마음을 누르고 팀장님한테 없는 꼬리 살랑살랑 흔들면서 요런거 말해주세욤하고
타이핑해놓은 종이 보고서 앤드 나의 마음이 담긴 스타벅스를 사다가 올렸더니
팀장형 정색하면서 이거하면 저년 또 쳐 울자나(1월에 사람들 뭘 모르고 아재가 질렀다가 행사장에서 쳐울고 집에감)
이래서 이거는 저년 우는꼴 못 보면 나는 집에가서 안올거라고 하니까 팀장형 존나 무서운얼굴로
조까 씨1발롬아라길래 개1시1발 좆1같네, 저년이 대주드나라고 하려다가 참고 존나 찐찌버거 표정짓고 알겠쭙니다 하면서 들어갔다.
회의가 마무리 되고 이사장님이 이만 해산이라고 해서 아 씨1발 속으로 때려쳐야지하면서 팀장 개1새1끼이러고있는데
존나 묘한 기류가 형성이 되더니 이사장님이 팀장님한테 야 개킹(팀장)아 너 뭐할말 없냐? 뭐이리 서둘러?
이러길래 뭐지? 했는데, 이사장님이 직접 이 벌레의 자손의 똥꼬에낀 발톱때만도 못한 나의 글을 읽어주셨고
개킹(팀장)이가 위험을 무릅쓰고 도와줬다는 것에 앞으로 10년간은 이 새끼 부랄 집중케어를 해줘야겠구나하고 마음을
다짐했다. 존나 인터넷에서 싼다싼다하는데 진짜 쌀뻔했다. 존나 사랑 믿음 평화가 나에게 내려온 것 같은 느낌이었음.
여튼 미안 그 떄의 기분을 말로 설명하기가 어려워서 존나 횡설수설했는데, 여튼 존나 웃으면서 말해서 년은 존나 뜨끔했을거다.
이년이 여지껏 나한테 짬때리고 진행자 아재들한테 말안한거랑 책임회피,전가 등등의 개 샹여시 짓한거 다 적어놨는데 날짜까지 다이어리에 다적어놨었다.
나의 존나 더러운 일기장을 보고는 이거 일나겠네 싶었는지 얘기하더라고
그리고 쳐울거 같았는지 어디 초딩도 아니고 쳐울거면 그냥 때려치라고 한두번도 아니고라고 하니까 응 얼음상태로 존나 있더라 시1발련ㅋㅋㅋㅋ
날짜 시간(초단위까지 적어놓음ㅋㅋㅋ시1발련아)말하면서 질의하는것은 아니고, 존나 이거는 문제가 있는것도 있고 아닌것도 있다
둘이서 잘 풀었으면 좋겠고 그걸 개킹이가 잘 달래주면서해야되는데 일단 그랬으면 개붕씨가 이딴 더러운 삼류소설을 쓰지는 않았을거 같다.
저새끼 미친놈인지는 알고 있었지만 일은 존나 열심히하니까 달래줘야돼는데 개킹이가 안달래줬냐 뭐냐하면서 존나
나를 까는건지 저년을까는건지 모르게 여튼 그 빛이나오는 주둥이로 깔새끼들은 다 까더라고
여튼 긴 회의가 끝나고 개킹이가 존나 담배피자해서 부랄에 매달려서 하잇!하고 나가가지고 담배 존나 피면서 고기사주란다
존나 츤데레 새끼가 여튼 고맙다하고 히히닥 거리는데, 전화오더니 시1발 좆됐따하고 들어가길래
뭐야 했더니 회의끝나고 울면서 이사장이랑 얘기하고 있단다.
Best Comment
- 원래 회의때 별거안함
- 글작성자는 이때까지 그 여자가 했던일 모두 정리해서 팀장한테 넘김
- 팀장한테 회의때 말해달라고했는데 팀장이 조까라고함
- 근데 회의에서 이사장이 팀장한테 할말없냐고 눈치줌
- 팀장이 이실직고함
- 그걸 들은 그 여자는 선즙필승하려 했지만 이사장이 쳐울거면 퇴사하라고함
- 이사장은 좋게좋게 끝내려고 팀장이 조율을 잘 했었어야했다고 함
- 아무튼 회의끝나고 팀장이랑 담배 빨고있을때 팀장한테 전화옴
- 이사장이랑 그 여자랑 면담중인데 질질짜고있다함
- 팀장 호출